김문수 “尹 영화 많이 보면 좋은 일” 발언에…민주 “내란 의형제 우애 눈물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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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정선거 관련 영화 관람을 감싼 듯한 발언을 한 것을 두고 "극우 내란 의형제의 우애가 눈물겹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황정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22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 후보가 내란 수괴를 추앙하는 아스팔트 극우들에게 윤석열의 후계자로 인정받고 싶어 몸부림을 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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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극우들에 尹후계자로 인정받고 싶은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정선거 관련 영화 관람을 감싼 듯한 발언을 한 것을 두고 “극우 내란 의형제의 우애가 눈물겹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황정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22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 후보가 내란 수괴를 추앙하는 아스팔트 극우들에게 윤석열의 후계자로 인정받고 싶어 몸부림을 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윤석열 시즌 2를 꿈꾸는 극우 내란 후보, 김 후보의 언행은 국민의 분노에 기름을 끼얹고 있다”며 “국민께서는 6·3 대선에서 민주주의를 짓밟고 헌정 질서를 찬탈하려고 한 극우 내란 후보 김 후보를 준엄하게 심판하실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를 다룬 영화를 관람한 것에 대해 “영화 보는 것까지 제가 말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면서 “영화도 많이 보고 사람도 많이 만나고 그런 게 좋은 것 아니냐”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전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에서 부정선거를 다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와 관람했다. 이는 지난달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직 파면 선고 이후 내란 우두머리 혐의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의 재판 참석을 제외한 윤 전 대통령의 첫 공개 행보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이제 대통령을 그만뒀고 당에서 탈당했고 재판을 받는 것이 남아있는데, 늘 말한 것처럼 본인이 억울한 점 없도록 재판을 잘 받으시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이런 영화는 오해가 일어나니까 보면 안 된다’, ‘우리 표 떨어지지 않나’ 등의 그런 소리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일부 의심을 받는 점이 있고 다투는 점이 있다”면서 “어떤 경우든 유권자 중 누구라도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면 선관위에서 해명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윤진 기자 sou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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