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프랑스 최고등급 문화예술훈장 '코망되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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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가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최고 등급인 '코망되르'(Commandeur)를 받는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문화원)은 21일(현지시간) 조수미가 오는 26일 프랑스 파리 오페라 코믹에서 열리는 수훈식에서 한국계인 플뢰르 펠르랭 전 문화 장관에게 훈장을 수여 받는다고 밝혔다.
1975년 프랑스 문화부가 제정한 문화예술공로훈장은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창작 활동을 펼치거나 프랑스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이들에게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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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기용 수습 기자 = 소프라노 조수미가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최고 등급인 '코망되르'(Commandeur)를 받는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문화원)은 21일(현지시간) 조수미가 오는 26일 프랑스 파리 오페라 코믹에서 열리는 수훈식에서 한국계인 플뢰르 펠르랭 전 문화 장관에게 훈장을 수여 받는다고 밝혔다.
1975년 프랑스 문화부가 제정한 문화예술공로훈장은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창작 활동을 펼치거나 프랑스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이들에게 수여한다.
'코망되르', '오피시에(Officier)', '슈발리에(Chevalier)' 순으로 세 등급으로 분류되는데, 조수미가 받는 코망되르는 이 중 최고 등급이다.
1986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베르디 극장에서 오페라 '리콜레토'의 질다 역으로 데뷔한 조수미는 '신의 목소리'로 평가받으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현재까지 전 세계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며 약 40년 동안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프랑스는 조수미와 인연이 깊은 나라다. 그는 파리 샤틀레 극장, 샹젤리제 극장 등 대형 무대에 올라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프랑스 중부 루아르 지방에 위치한 고성(古城) '샤토 드 라 페르테 엥보'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를 개최한 바 있다. 이는 우리나라 성악가의 이름을 딴 첫 국제 성악 콩쿠르다.
이일열 문화원장은 "한국 성악과 문화의 깊이를 세계가 인정한 결과"라며 "한국과 프랑스를 잇는 예술적 가교로서 걸어온 길이 앞으로도 더 빛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xcuse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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