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반이재명’ 공세…국민의힘 단일화 구애 잇따라
[앵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청년층 표심 잡기에 집중하면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 선거운동 현장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나타나 단일화 설득에 나섰지만, 진전은 없었습니다.
여소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오늘도 수도권에서 대학생들과 만나며 청년층 지지 호소에 나섭니다.
어제 역시 경기도의 한 대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식사하며 청년 표심에 공을 들였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커피 원가' 발언을 언급하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 "이재명 후보님께서 커피를 120원에…장사 안 해보시면 그냥 그 이윤에 대한 개념이고. (검증하면) '극단적이시네요' 뭐 이렇게 나와버리니까."]
최저임금과 청년 창업, 지역 일자리 등에 대한 고민을 대학생들과 함께 나눴습니다.
이준석 후보와 대학생들의 점심 식사 자리엔 단일화 설득을 위해 찾아온 안철수 의원도 함께 했습니다.
두 사람은 식사 후 약 20분 동안 따로 대화를 나눴는데, 진전은 없었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의원 : "당으로 오시면 제가 나이로는 선배이지만 제가 잘 모시겠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 "실질적인 그런 움직임이 있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 후보는 앞서 국민의힘 김용태 비대위원장도 만났는데, 김 위원장이 단일화를 고민하냐고 묻길래 아니라고 답했다고 이 후보는 전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후엔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설립한 성남의료원을 찾았습니다.
전형적인 치적 쌓기라며 수요 예측 없는 공공의료 전국 확대는 위험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 "거의 한 200여 개의 병상이 저렇게 신품 상태로 5년 가까이 방치돼 있다고 한다면 이것은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 책임 있는 행동들을 했어야 되는 거 아니냐."]
제주를 찾은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제주 4·3 사건을 모욕하고 왜곡할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후보는 오늘 급식연대와 공공운수노조 등 노동단체들과 정책 협약식을 맺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여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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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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