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시사]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 “洪 역할 충분히 해주실 것, 다만 돌아올 명분 없다고…李 ‘응징’ 발언, 속마음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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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 인용 보도시 프로그램명 〈KBS 1라디오 전격시사〉를 정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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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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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 “洪 역할 충분히 해주실 것, 다만 돌아올 명분 없다고… 李 '응징' 발언, 속마음 드러나”
▷ 정창준 : <전격 인터뷰> 먼저 홍준표 전 시장 설득을 위해 하와이에 다녀오신 특사단 중 한 분이죠.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
▶ 유상범 : 반갑습니다.
▷ 정창준 : 어제 하와이 귀국하셨던데 여독도 풀리지 않으셨을 텐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유상범 : 한 6시쯤 귀국했는데 10시간 비행을 하고 그러니까 몸이 많이 피곤하긴 하더라고요.
▷ 정창준 : 감사합니다. 먼저 특사단까지 꾸려서 하와이까지 가게 된 배경부터 좀 설명을 주시죠.
▶ 유상범 : 이번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보수 대통합이 필수적이라는 것은 우리 보수 우파 쪽에서는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경선 과정에서 있었던 많은 불협화음으로 인해서 내부적으로 많은 그 갈등이 발생했고 그로 인해서 사실은 중요 경선 참여자들이 초기에는 유세에 합류하지 않는 그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거기다가 TK, PK가 그로 인해서 많이 흔들려서 지지율에 변화가 우리가 상승을 해야만 적어도 과거에 보면 한 60, 70% 가까이는 저희가 득표를 해야만 저희들이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데 상대적으로 굉장히 낮은 상황에 처해 있게 되고요. 그다음에 홍 시장께서도 뭐 여러 가지 경선 과정에서의 그 아쉬움, 불편함을 사실은 정치 포스팅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한 일주일 가까이 반복함으로써 대선 동력이 많이 악화된 상황이고 또한 김문수 후보가 또 홍준표 시장과는 한 30년 지기인데 거기에 대해서 홍준표 시장에게 진정성 있는 메시지도 전달할 필요가 있고 여러 가지 대선의 절박함이 있었기 때문에 그걸 저희가 가게 됐습니다. 가게 된 배경에 대해서 뭐 여러 가지 얘기가 많은데 뭐 당에서 기획했니 선대위에서 기획했니 이런 여러 가지 얘기가 많았습니다만 사실은 어떻게 된 거냐 하면 홍캠프에 있었던 핵심 관계자가 4명 저, 김대식 의원 그리고 그 당시에 조광환 전 남양주시장 그리고 이성배 대변인이 지난주에 모여서 이 상황을 분석하고 만일 이와 같은 상황을 반전시킬 계기가 좀 필요한데 그 계기는 홍 시장의 어떤 선대위 합류 또는 지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만일 그것이 이루어진다면 지금 굉장히 어려운 대선 국면을 우리가 반전을 일으킬 수 있지 않겠냐라는 생각을 해가지고 저희들이 그렇다면은 가능한 빨리 하와이로 가서 홍 시장을 좀 만나서 말씀을 나누자 이런 이제 생각을 하고 서로 간에 합의를 봤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제 저희들의 계획을 우리 후보 측에 전달해서 후보 측에서 그럼 빨리 갔다 와서 좋은 성과를 보길 바란다. 그리고 김대식 의원에게 후보가 홍준표 시장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를 충실하게 전달 말씀을 해줬고요. 그래서 그걸 가지고 저희가 가게 된 겁니다.
▷ 정창준 : 가게 된 배경이 그렇게 된 거군요.
▶ 유상범 : 그러니까 뭐 당이나 선대위 차원에서 이루어진 게 아니고요.
▷ 정창준 : 초기에 시작이 이제 캠프 내에 절박함을 좀 인식했던 사람들이 이거 이거 안 되지 않겠느냐 해서 이루어진 거군요.
▶ 유상범 : 보수 대통합인데 지금 홍 시장께서는 지금 하와이에 가 계시고 또 전화도 일절 안 받으시고 뭐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결국은 저희가 가서 직접 대면하고 설득을 하자 이렇게 돼서 이루어진 것이지 뭐 전혀 당이나 우리 선대위 차원에서 기획된 게 아닙니다.
▷ 정창준 : 그래서 하와이까지 가다 보니까 아니 무슨 비용으로 거기 다녀온 거냐. 뭐 이런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던 모양인데 상황은 그게 아니었군요.
▶ 유상범 : 그래서 이건 저희들이 결정했고 후보께서도 흔쾌히 승낙을 해 주셔서 저희들이 각자 사비로 다 하와이까지 갔다 오게 된 겁니다. 돈이 중요한 게 아니지 않겠습니까? 제법 비용은 많이 들었습니다만.
▷ 정창준 : 근데 당의 중요한 일을 하는데 당에서 왜 지원을 안 했을까요?
▶ 유상범 : 그건 지금 뭐 당 차원에서 벌어진 일이 아니고 저희 그러니까 대선 정국을 보고 판단한 저희 4명이 또 홍 시장과 신뢰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정창준 : 얘기 이제 들어보겠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 SNS를 통해서 이제 입장을 밝혀 왔는데 이 뭐 정나미가 떨어진다 이런 얘기까지도 했었어요. 하와이에서 좀 어떤 얘기들 나누셨습니까?
▶ 유상범 : 하와이에서 저희가 가서 말씀드린 건 제가 방금 설명했듯이 현재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보수 대통합이 정말로 중요한 부분이다. 그래서 그거는 뭐 홍 시장도 전적으로 동의를 하실 거고 그래서 보수 대통합을 해야만 한다는 메시지도 이번에 저희가 가서 내셨지 않습니까? 사진도 같이 그걸 찍고 했습니다.
▷ 정창준 : 저희는 관심이 있었던 게 넥타이 색깔이 바뀐 게 참.
▶ 유상범 : 그거 그 차원도 아시다시피 민주당 발로 사실은 민주당 영입설 또 뭐 국무총리 제안설과 같은 얘기들이 막 흘러나오면서 홍준표 시장이 민주당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발생하는 와중에 거기서 갑자기 파란 넥타이 색깔로 우리 프로필 사진을 바꿨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가는 날 또 공교롭게 있었는데 가서 저희 도착해서 이거는 굉장히 민주당의 대선 전략이다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이건 내가 의도한 게 전혀 아니다 그러시고 그 당시 거기서 직접 자기가 민주당과 함께할 일은 절대 없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그 사진을 바꾸자 그래서 다시 빨간색 넥타이로 사진을 바꾸게 된 겁니다.
▷ 정창준 : 궁금한 건 그때 언론 보도 때문에 저희도 관심을 가졌는데 총리 영입설이에요. 이 부분에 대해서 홍준표 전 시장은 어떻게 얘기하던가요?
▶ 유상범 :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겁니다.
▷ 정창준 : 그런 얘기가 전달 온 것도 없고.
▶ 유상범 : 본인 스스로 그와 같은 부분에 대해서는 뭐 얘기한 바도 없고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이다. 그러니까 전형적인 민주당발 대선 전략이다라는 입장이셨고 그래서 명확하게 저한테 제가 다 첫날 만난 저녁에 그 부분이 있고 다음 날 우리 방송 인터뷰가 있다고 하니까 민주당과 함께 갈 일은 없다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히 말을 하라는 말씀도 있으셨습니다. 이거 뭐 부연 설명하면 그 이외에 제가 말씀드렸는데 이와 같은 대선 정국의 상황 그다음에 홍 시장의 역할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충분하게 설득을 드렸고 홍 시장님께서는 또 뭐 그 과정에서 경선 과정에서의 섭섭함 분노도 토로하시고 또 여러 가지 말씀은 있으셨습니다.
▷ 정창준 : 가장 큰 성과라고 보면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 부분입니까?
▶ 유상범 : 저는 뭐 세 가지가 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에 성과가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홍 시장께서 김문수 후보가 선전하길 기원한다 승리를 기원한다는 말씀을 명확히 하셔서 저희를 통해 대국민한테 전달이 됐고요. 두 번째는 그동안 한 일주일 정도 굉장히 국민의힘을 비판하는 그 정치 포스팅을 하면서 굉장히 대선 동력을 약화시키는 부분이 있었는데 더 이상 정치 포스팅을 하지 않겠다. 다만 혹시 하게 될 일이 있으면 김대식 의원을 통해서 정치 포스팅을 하겠다는 말씀을 또 하셨고요. 그다음에 또 민주당에서 계속 그 뭐 영입설을 가지고 굉장히 대선 정국을 흔들었을 때 이 부분에 대해서 아까 정확히 말씀을 또 하신 부분이 있고 그렇습니다.
▷ 정창준 : 홍 전 시장이 후보에 대한 불만보다는 당에 대한 불만이 컸던 거죠.
▶ 유상범 : 후보에 대해서는 뭐 거기대로 표현하자면 문수 형이라는 표현을 쓰시면서 하셨듯이 후보에 대한 불만은 없었고요. 그러니까 이번에도 흔쾌하게 김문수 후보의 선전을 기원한다. 승리를 기원한다는 말씀을 하셨던 겁니다.
▷ 정창준 : 김문수 후보의 편지를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는데 거기에는 어떤 내용들이 좀 담겼을까요?
▶ 유상범 : 편지를 가져가게 되면 김문수 후보께서도 너무 형식적이라고 분명히 받아들일 거다. 그래서 김대식 의원에게 김문수 후보께서 홍 시장에게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말씀을 해주셨고 그 내용도 김대식 의원이 직접 홍 시장에게 그 말씀을 차분하게 잘 전달을 했습니다.
▷ 정창준 :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일단 홍준표 전 시장은 대선 후에 돌아간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이 선대위 합류는 안 하겠다는 뜻인데 이 부분은 좀 어떻습니까? 어떤 입장이셨어요?
▶ 유상범 : 기본적으로 이제 탈당을 안 하셨으면 언제든지 돌아올 명분이 계셨을 텐데 탈당을 한 상황에서 갑자기 돌아갈 명분이 없다 하는 것이 이제 홍 시장님의 입장이셨고요. 또 충분히 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 명분이 가장 문제가 됐던 부분입니다. 그러나 그 합류하지 않으신 거를 제외하고는 제가 말씀드렸듯이 혹은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셨고요. 민주당과 연계해서는 절대 아니다라는 부분을 말씀하셨고 불필요한 정치 포스팅은 더 이상 하지 않는다라는 입장을 밝히셔서 그것을 제외하고는 사실은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해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그리고 홍 시장께서는 역할은 충분히 다 해 주신다 이런 입장을 저는 생각합니다.
▷ 정창준 : 한동훈 전 대표 개별 유세 형태지만 김문수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한동훈 효과는 어떻게 보세요?
▶ 유상범 : 이것은 뭐 어떻든 저희 대선에는 분명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이제 경선 과정에서 각 지지 후보 간에 어떤 갈등이 있었고요. 또 경선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지 않습니까? 그로 인해서 당내 갈등이 굉장히 컸었는데 다시 지지자들이 결집하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형식면에서는 뭐 여러 가지 아쉬운 부분을 표명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저는 흑묘백묘론을 여기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대선 과정에서 김문수 후보가 당선되는 데 지지할 수 있는 형식이라면 그것이 어떤 형식이든 간에 지금 같이 뛰는 것이 일단 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한동훈 후보의 지원 유세가 100% 김문수 후보의 대선 승리에 일조를 한다고 믿습니다.
▷ 정창준 : 한덕수 전 총리는 어떻습니까? 합류 가능성.
▶ 유상범 : 글쎄요 그건 제가 지금 뭐 외국에 한 2박 3일 나가 있다가 들어와서 정확히 모릅니다만 지금 들리는 언론 보도를 보면 아마 합류 가능성이 좀 있지 않으실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한덕수 전 총리도 마찬가지로 단일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이제 정치권의 어떤 굉장히 야성적인 측면을 많이 경험을 하셨잖아요. 그래서 여러 가지로 뭐 다소 마음의 정리를 할 시간이 좀 필요하지 않았나 생각하고 당시 한덕수 전 총리가 우리 보수 대통합에 일조를 해야 된다는 국민적 요구가 많기 때문에 그것을 끝까지 외면하시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정창준 : 김문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에 잇따라 러브콜을 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후보 완강히 지금 선을 긋고 있는데 단일화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 유상범 : 현재까지 이준석 후보의 태도를 보면 단일화 가능성은 적다고는 할 수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러나 과거에 노무현, 정몽준 단일화를 보듯이 그 단일화라는 것이 전격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만일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가 된다면 사실은 이제 실질적인 보수 대통합이 이루어지고 그로 인한 시너지 효과는 아마 가히 폭발적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정창준 : 그렇게 평가하시는군요. 그런데 단일화가 이루어지려면 사실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이나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이 합쳐 봤더니 이재명 후보를 이기더라. 뭐 이럴 때 이제 그 동력이 좀 살아나는 거 아닌가요?
▶ 유상범 : 지금 두 분을 합하면은 거의 비슷하게 나오지 않습니까? 이준석 후보가 10%에서 한 8% 사이가 이제 지지율이 나오고 현재 여론조사에 따라서는 좀 차이는 있습니다만 10% 내의 여론 조사도 여러 차례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두 분이 단일화를 이룬다면 충분히 그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고 그동안 내부적으로 보수 내에서 약간의 서로 간의 지지세에 대해서 분열됐고 그러다 보니까 선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샤이 보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결집이 덜 됐고요. 그분들이 결집해서 투표장에 나올 수 있는 그 힘을 줄 거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정창준 : 시점도 관심입니다. 사실 25일부터는 투표용지가 인쇄되지 않습니까?
▶ 유상범 : 예. 그렇습니다.
▷ 정창준 : 그러면 내일모레인데 지금 상황이 좀 그걸 시점으로 잡는 건 아닌가요?
▶ 유상범 : 뭐 투표용지가 인쇄되기 전에 단일화가 이루어진다면 가장 좋은 모양새입니다만 그것이 극적인 효과라는 것이 꼭 거기에 한정되지는 않을 것 같고요.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뭐 5월 마지막 주. 마지막에 가면 어느 정도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정창준 : 오시자마자 어제 귀국하시자마자 이 소식 접하셨을 것 같은데 개혁신당 이동훈 선대위 공보단장이 이런 내용을 공개를 했어요. 국민의힘 친윤계 인사들이 자주 전화가 오는데 이준석 후보에게 차기 당권을 줄 테니까 단일화를 하자 뭐 이런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이는 어떻게 보세요?
▶ 유상범 : 이거는 굉장히 지금 대선 정국에서 국민의힘의 내부적 어떤 분열의 모습을 드러내는 선거 전략의 한 차원이라고도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서 또한 이준석 후보에 대한 존재감을 상대적으로 부각시키는 그것도 하죠. 단일화에 있어서 사실 주도권이 이준석 후보에게 있는 것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이런 뭐 여러 가지로 대선 전략의 일환으로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저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 정창준 : 하나만 더 여쭤보면 이런 행보에 대한 분석을 이동훈 개혁신당 공보단장은 친윤계 의원들이 대선 승패에는 관심이 없고 한동훈 전 대표가 당권을 쥘까 봐 노심초사한다 이렇게 했는데 어떤 말씀 주시겠습니까?
▶ 유상범 : 글쎄요 저는 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전혀 동의할 수가 없고요. 지금 현재 우리 당에서는 이제 친윤계라고 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지금 의원들이 기본적으로 이 대선에서 승리하는 방안을 찾은 거고 아마 그런 제안이 있었다면 결국은 단일화를 위해서 필요한 모든 것을 다 하겠다라는 차원의 표현일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즉 단일화를 위해서 이준석 후보가 원하는 것이다 하면 다 들어줄게라는 것을 사실상 그런 식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정창준 : 민주당의 행보 좀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낙승, 압승 등의 낙관론을 하지 마라 이렇게 지시를 했어요. 민주당의 이 같은 대응은 좀 어떻게 보십니까?
▶ 유상범 : 지금 민주당의 모습은 이제 부자 몸조심하자라는 사실은 전략이죠. 그런데 아마 이 얘기가 이재명 후보가 아주 괴담에 가까운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다면 안 나왔을 겁니다. 호텔 경제론이라는 우리가 듣도 보도 못한 얘기가 나오죠. 그다음에 커피 원가 120원 이러면서 국민적으로 굉장히 이재명 후보가 경제를 잘해? 이재명 후보가 유능해라고 선전했던 것이 다 깨져버렸습니다. 그러면서 여론의 지형이 지금 제가 보기에는 많이 변하고 있어요.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이 급속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파파미라고 그래서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온다 하는 그 김문수 후보의 인생 역정에서 나왔던 굉장히 우리 좋은 많은 감동적인 스토리들이 이제 국민들에게 전파가 되면서 아주 급격한 상승은 아니지만 계속 지지율이 올라가고 또 경기도지사 시절에 보여줬던 평택 반도체 공장, GTX 뭐 판교 테크노밸리 이와 같은 사업을 주도했다는 것이 국민들에게 뒤늦게 알려지면서 이제 도덕성과 역량이 인정받기 시작하니까 이게 이제 위기감이 오는 거죠. 그러나 지금 현재도 이재명 후보 측이 앞서 있다는 것은 명백하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전략은 부자 몸조심 전략이다.
▷ 정창준 : 이재명 후보가 6월 3일 대선일을 압도적 승리가 아닌 압도적 응징의 날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응징이라는 표현 좀 어떤 의미로 받아들이십니까?
▶ 유상범 : 기본적으로 응징이라는 단어는 상대방을 악이나 적으로 규정하면서 그들을 박멸할 대상으로 할 때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정치인이 특히 자유민주주의 선거 체제에서는 심판을 한다고 그러지 응징을 한다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고요. 그래서 보수 우파들 또 국민들 대다수는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분명히 응징을 하기 위해서 엄청나게 잔인하게 권력을 쓸 것이라는 그 생각을 하게 되는 겁니다. 이재명 후보가 이것을 꺼낸 이유는 저는 12.3 비상 계엄 사태 이후에 민주당은 지속적으로 국민의힘을 내란 동조당이라는 프레임으로서 계속 공격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김문수 후보도 내란 동조당의 후보다. 즉 이것은 대한민국에 내란을 일으킨 사람들이기 때문에 응징을 해야 된다는 식으로 그 내란 프레임을 대선 정국에 다시 이용하겠다는 그런 생각을 밝힌 거였습니다만 그리고 지지 세력이 흔들리는 걸 막겠다는 의도가 있습니다만 그러나 응징이라는 단어를 썼다는 것 자체는 저는 이재명 후보가 정권을 찾게 된다면 어떻게 정국을 운영할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그 속마음이 드러난 아주 위험한 그 용어의 선택이었다 이렇게 봅니다.
▷ 정창준 :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대선 후보 배우자 TV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부인이 정치하는 게 아니다며 거절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유상범 : 민주당의 특징은 자기들에게 유리하다면 무조건 합니다. 만일 설난영 여사와 김혜경 여사 두 사람이 토론을 하는데 김혜경 여사가 우위에 있다고 하면 무조건 받았을 겁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설난영 여사가 살아온 인생 역전과 그분의 모습 또 김혜경 씨가 가지고 있는 법카 유형 또 각종 여러 가지 뭐 다른 갑질 의혹 이런 것들이 드러나면서 결국 이건 받을 수가 없는 거죠. 즉 우리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결국은 지금 이걸 제안한 이유는 그 여사 리스크가 김혜경 씨에게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하나의 전략적인 선택이었고 굉장히 좋은. 비판도 있었습니다만 좋은 방식의 그 제안이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정창준 : 그렇게 되면서 김건희 여사가 소환이 됐습니다.
▶ 유상범 : 그런 문제가 있었죠.
▷ 정창준 :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서 국민 우려를 못 헤아렸다 정중히 사과했습니다. 사과의 배경 적절했다고 보십니까?
▶ 유상범 : 글쎄요. 그 과정까지는 제가 다 파악을 못해서 그것까지는 평가하기에는 지금은 어렵습니다. 알겠습니다. 만일 20대에서 김건희 여사를 민주당이 정말로 가장 약점으로 집중적으로 공격을 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당시에 김혜경 여사는 뭐라고 했냐면 대통령 배우자도 무한 검증을 받아야 된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러니까 뭐 본인들이 우위에 있었다면 당연히 받았겠죠.
▷ 정창준 : 충분히 어제 지금 귀국하셨기 때문에 이 얘기도 여쭤보겠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어제 부정 선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시사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행보는 좀 어떻게 보셨어요?
▶ 유상범 : 저는 이번 선거는 김문수 정부와 이재명 정부 어느 걸 선택하느냐는 선거가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미 윤석열 정부와는 단절이 돼야 되는 거고요. 다만 이제 이미 탈당을 하셨기 때문에 자연인 상태에서 하는 행보이기 때문에 지금 당에서 그것 자체를 뭐 비판하는 것이 적절한지는 좀 다소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만 지금 현재 저희가 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따라가야 되는 입장에서 국민들이 부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라면 자제하는 것이 옳지 않았을까 하는 이런 조심스러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정창준 : 공지 하나 드리겠습니다. 조금 전 유상범 의원이 얘기하신 말씀 중에 나왔던 여론조사 개요 말씀드립니다. 채널A 의뢰로 리서치 앤 리서치가 19일에서 20일 양일간 1,014명에게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것에 의하면 이재명 후보 45.6%, 김문수 후보 34.4% 이준석 후보 9% 이렇게 나와 있고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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