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故 오요안나 괴롭힘 의혹 기상캐스터, MBC와 계약 해지

2025. 5. 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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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오요안나 (출처: 인스타그램)

MBC가 고(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거론된 기상캐스터 A씨와 계약을 해지했다.

21일 MBC는 자사 기상캐스터인 A씨와 지난 20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19일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하며 고인에 대한 괴롭힘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9일 가해 의혹에 대해 “조직 내 괴롭힘이 있었다”면서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되지는 않아 직장 내 괴롭힘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MBC는 같은 날 “고용부의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면서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고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숨졌다. 그의 비보는 같은 해 12월 뒤늦게 알려졌고, 올해 2월 고인의 휴대폰에 담겨 있던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유서 내용 등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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