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발맞춰 버스노선도 개편한다

김태희 기자 2025. 5. 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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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철도망 확장 따라
환승 체계 강화 계획도
광명 시내버스. 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가 도시 구조 변화에 발맞춰 버스노선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광명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개발에 맞춰 시민 중심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광명시 버스노선체계 개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광명시는 사업을 통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하안2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광역 철도망 확장에 따라 환승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시 전역과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운행 현황, 이용 실태, 시설 현황 등도 분석한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승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시내·마을버스 노선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거나 신설할 방침이다. 노선별 적정 통행시간, 왕복 운행 시간, 운행 적정 대수 등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또 장래 교통체계 변화와 수요를 예측해 신규 개발지와 기존 주거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전략적인 노선을 설계하고, 지역 접근성과 광역철도와의 연계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은 광명시가 직면한 도시개발과 광역철도 개통 등 변화에 대응해 교통 복지를 높이고,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교통체계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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