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이 오페라 극장으로…다음달 '마술피리' 야외 공연

심가현 2025. 5. 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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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누구나 즐길수 있는 야외 오페라 '마술피리'가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광화문광장에서 막을 올립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색 오페라로 화제를 모으며 2천 석의 객석이 1분 만에 모두 매진됐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중앙 계단에 설치된 무대는 대형 LED 화면을 통해 광장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구성돼, 티켓 없이도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프로성악가와 함께 시민합창단 단원들도 무대에 올라 관람 뿐 아니라 공연 참여의 문턱도 낮췄습니다.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천재성이 담긴 대표작으로 이번 공연에선 한국어 대사와 독일어 노래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 인터뷰 : 박혜진 / 서울시오페라단 예술감독
- "온 가족이 다 함께 볼 수 있는 오페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아마 표가 1분만에 매진돼 못 구하신 분들도 서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오페라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심가현 기자 gohyun@mbn.co.kr]

영상취재 : 정상우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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