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올해 클레이코트 첫승 “최고의 테니스 쳤다”

김경무 2025. 5. 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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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6위 노박 조코비치(38·세르비아)가 ATP 투어 단식 개인통산 100회 우승 고지 달성을 위해 산뜻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2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2025 제네바오픈(ATP 250) 단식 2라운드(16강전). 조코비치는 세계 134위 마르톤 푸소비치(33·헝가리)를 1시간17분 만에 2-0(6-2, 6-3)으로 누르고 8강에 안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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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가 21일 2025 제네바오픈(ATP 250) 단식 2라운드에서 마르톤 푸소비치를 상대하고 있다. 사진/ATP 투어

ATP 250 제네바오픈
푸소비치 2-0 잡고 8강행 

〔김경무의 오디세이〕 세계랭킹 6위 노박 조코비치(38·세르비아)가 ATP 투어 단식 개인통산 100회 우승 고지 달성을 위해 산뜻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2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2025 제네바오픈(ATP 250) 단식 2라운드(16강전). 조코비치는 세계 134위 마르톤 푸소비치(33·헝가리)를 1시간17분 만에 2-0(6-2, 6-3)으로 누르고 8강에 안착했습니다.

조코비치의 클레이코트 승리는, 지난해 8월4일 프랑스 파리 스타 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단식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2-0(7-6<3>, 7-6<2>)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올해 클레이 코트 시즌에는, 지난 4월 몬테카를로 ATP 마스터스 1000 때 첫판(32강전)에서 알레한드로 타빌로(27·칠레)에게 0-2(3-6, 4-6)로 참패를 당했습니다. 이어 마드리드 ATP 마스터스 1000 때도 64강전에서 마테오 아르날디(24·이탈리아)한테 0-2(3-6, 4-6)로 져 탈락의 아픔을 맛본 바 있습니다.

"클레이에서 이번 시즌 첫 승리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편안하게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It is great to break the ice). 매우 까다로운 코트 면입니다. 우리는 모두 클레이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다른 코트 면에 비해 얼마나 까다로운지 알고 있어요. 항상 추가 공, 추가 샷을 기대해야 합니다.”

조코비치는 이렇게 인터뷰에 밝힌 뒤, 첫 서브 성공률이 높았고 필요할 때 최고의 테니스를 쳐서 매우 기쁘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조코비치는 현재 ATP 투어 단식 99회 우승을 기록 중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100회 우승 고지를 점한 뒤 여세를 몰아 다음주 본격 시작되는 2025 롤랑가로스 본선에서 25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에 도전한다는 목표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시 세계 39위 마테오 아르날디와 만나는 이번 대회 8강전이 고비가 아닐까요?  

글= 김경무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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