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멈췄던 미아11구역 재개발 ‘탄력’…26층 653가구로 ‘탈바꿈’
![서울 강북구 미아1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2/dt/20250522095916243rttf.jpg)
![서울 강북구 미아3구역 위치도. [서울시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2/dt/20250522095917588rnlc.jpg)
![서울 강남구 대치동 964번지 일대 위치도. [서울시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2/dt/20250522095918849kudg.jpg)
![서울 성북구 돈암동 173-1번지에 위치한 성신여대 야외정원 조감도. [서울시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2/dt/20250522095920158omnr.jpg)
오랜 기간 정체됐던 서울 강북구 미아제11구역 재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최고 층수 완화 등 사업성을 대폭 개선해 추진되면서다.
미아제3구역은 종교시설 용도를 변경해 공공주택·근린생활시설을 추가하는 등 주거지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시는 전날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열고 '미아제1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안,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미아제11구역은 2010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사업이 정체돼 일몰 기한까지 연장됐던 곳이다.
이번 결정으로 본격적인 재개발 추진이 가능해졌다. 상한용적률 243% 이하, 지상 26층(높이 74m) 이하, 총 653가구로 건립된다.
변경안을 통해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를 채우지 못해 아쉬운 부분을 획지 면적으로 추가 확대해 가구 수가 크게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기존 계획상 공원의 위치를 수유초와 접하는 도로변으로 이동했다. 이를 통해 주민 접근성과 개방감을 높이면서 공공보행통로로 계획해 지역 간 단절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도록 했다.
사업 대상지의 최고높이 제한도 완화돼 최고층수를 기존 23층에서 26층으로 높였다. 배후 공동주택 단지 및 오패산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도록 계획했다.
전날 도계위에서는 '미아제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안'도 수정 가결됐다.
미아제3구역(미아동 791-364번지 일대)은 2010년 최초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8월 일부 정비기반시설을 제외한 공동주택 일대가 부분 준공돼 약 91% 입주가 완료된 상태다.
이번 결정은 조합과 수분양자의 요청에 따라 기존 종교시설이었던 일부 구역이 나대지로 방치된 문제를 해결하고자 용도를 공공주택, 종교,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 사업의 효율성이 높아져 이른 시일 내 원활히 준공되는 한편 공공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이 추가돼 주거지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남구 대치동 964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한 '대치동 구마을 제3지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안'도 원안 가결됐다.
지난 2013년 구역 지정된 구마을 제3지구는 오는 7월 준공을 앞뒀다. 이번 변경안은 현금기부채납을 정비계획에 반영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정비구역 면적 1만4833.7㎡ 중 정비기반시설 비율은 도로 11.71%, 공원 3.73%가 된다. 건축 규모는 용적률 249.95% 이하, 최고층수 16층(높이 57m), 총 282가구(임대주택 37가구 포함)로 건립될 계획이다.
도계위는 성북구 돈암동173-1번지 일대인 '성신여자대학교 도시계획시설(학교) 결정변경 및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 변경안'도 수정해 통과시켰다.
이번 결정으로 그간 성신여대 제2캠퍼스로 관리하던 성신초·중학교를 대학시설에서 분리해 초·중시설의 종류에 맞게 관리·운영할 수 있게 됐다.
대학 입지 특성을 고려한 구역계획과 그 구역 특성에 맞는 용적률, 높이 계획 등을 통해 대학 공간을 보다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에 나대지로 방치됐던 공간을 외부활동구역으로 신설하고 야외정원을 내년 9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야외정원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해 대학과 지역 사회 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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