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일본 후쿠오카 노선 10월 말부터 예약 중단

이지은 2025. 5. 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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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0월 말부터 일본 후쿠오카를 오가는 항공편 예약을 중단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의 기업 결합 조건인 중복 노선 해결을 위해 오는 10월 26일 이후 인천∼후쿠오카 노선 항공편에 대해서 예약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본 경쟁당국인 공정취인위원회(JFTC)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으로 시장 점유율 증가 우려가 있는 노선에 대해 시정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중복 노선 12개 가운데 7개 노선을 국적 저비용항공사(LCC)와 신규 진입항공사에 양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해당 노선은 서울∼오사카·삿포로·나고야·후쿠오카, 부산∼오사카·삿포로·후쿠오카입니다.

이 때문에 우선 인천에서 후쿠오카를 오가는 아시아나항공 노선에 대한 예약을 중단하고, 나머지 노선에 대해서도 차츰 예약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아시아나항공은 푸랑크푸르트와 파리, 로마 등 유럽 일부 노선도 감편했습니다. 유럽연합 경쟁당국이 제시한 독과점 방지 시정조치를 이행하기 위한 결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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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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