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비전, ‘파리 최고의 크루아상’ 3위 수상 서용상 셰프와 에이전트 계약 체결

김상수 2025. 5. 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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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상 셰프 [머스트비전 제공]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프로페셔널 아티스트 에이전시 머스트비전(대표 김민구)이 ‘2025 파리 최고의 크루아상’ 대회에서 3위를 수상한 파리 ‘밀레앙(Mille & Un)’ 베이커리의 서용상 셰프와 공식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파리 최고의 크루아상(Concours du meilleur croissant du Grand Paris)’ 대회는 파리 제빵사 조합이 주최한다. 파리를 대표하는 제빵사들이 크루아상 명예를 걸고 출전하며 ‘파리 최고의 바게트 대회’와 함께 파리 제빵 대회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맛, 향, 색, 바삭함 등 다양한 기준으로 엄격히 평가를 거쳐 심사된다.

서 셰프는 2002년 파리로 건너가 전문 제빵 교육을 받고 바게트 부문 1위를 여러 차례 수상한 ‘르 그르니에 아 빵(Le Grenier a Pain)’ 빵집에 일했다.

그는 2013년 ‘프랑스 베스트 바게트 톱10′ 중 8위에 선정되며 업계에서 주목받았고, 2019년 독립을 결정하고 파리 6구에 밀레앙을 오픈했다.

지난 ‘2023 파리 일드프랑스 베스트 플랑 대회’에서도 정통 프랑스 디저트의 대표격인 플랑(Flan) 부문에서 1등상인 ‘플랑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현지에서도 자국의 유명 파티시에들을 모두 제치고 아시아인이 최고 상을 받아 큰 화제를 낳았다.

3대 프랑스 제빵 관련 대회에서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고, tvN 예능 ‘유퀴즈’에도 출연한 바 있다.

김민구 머스트비전 대표는 “최근 파리에서도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밀레앙’에서 꽈배기, 크림팥빵 등 K-빵도 인기리에 판매 중”이라며 “서 셰프가 제빵을 통해 한국과 프랑스를 잇는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 셰프는 “프랑스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제빵 산업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머스트비전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프랑스 정통 제빵 기술과 문화를 국내에 소개하고, 한국 빵의 매력도 세계인들에게 더 많이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머스트비전은 서용상 셰프와 국내외 미디어 활동, 브랜드 협업, 마스터 클래스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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