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분할 소식에…'최대주주' 삼성물산 7%↑
한경우 2025. 5. 22. 09:27

삼성물산이 7%대 급등하고 있다. 지분 43.06%를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할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22일 오전 9시18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일 대비 1만300원(7.41%) 오른 14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우B도 6.89% 상승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의약품 위탁 개발·생산(CDMO) 부문을 제외한 부문을 인적분할해 순수지주회사인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한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한 영향이다. 바이오시밀러사업을 하고 있는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그동안 CDMO 사업과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함께 영위하는 데 대해 ‘이해충돌’이 발생하지 않겠느냐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 격인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해 판매하면 오리지널약 개발사와 경쟁하게 되는데, 오리지널약을 개발한 다국적제약사는 CDMO 사업의 고객이 될 수 있어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가 분할돼 이해충돌 우려가 사라지면 각 회사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두 회사 주식을 모두 보유하게 되는 삼성물산의 자산가치도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삼성물산의 주가를 밀어 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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