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헬스클럽', 정은지 배탈 열연 아쉽네...시청률 1.1% [종합]
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24시 헬스클럽'에서 정은지가 배탈 열연까지 펼치며 이준영과 웃음 가득한 에피소드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7회에서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준영)이 헬린이 회원 이미란(정은지)의 '운태기'(운동+권태기)를 극복하게 만들었다.
미란은 전 연인과 이별로 인한 상처가 조금도 치유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헬스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 현중은 헬스장 짐을 빼려는 그녀를 막아서며 운태기를 극복하게 할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다.
현중은 사격, 농구 등 헬스 외 다양한 스포츠로 미란의 사그라진 운동 열정을 되살리려 헀다. 그러나 오히려 미란의 몸 곳곳에 새겨진 깊은 상처만 건드릴 뿐이었다. 미란은 현중의 예상과 달리 엄청난 운동 실력을 자랑했고, 이는 미란이 다른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어 했던 노력의 흔적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미란의 우울함은 깊어졌지만, 현중은 기어코 그녀의 회사를 찾아가 "저 미란 씨, 포기 못 합니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두 사람을 연인 사이라고 오해한 동료들은 격한 응원까지 보탰고, 이에 미란은 어쩔 수 없이 현중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현중의 적극적인 구애 속, 두 사람은 함께 등산에 나섰다.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현중의 바람과 달리, 미란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졌다. 급기야 미란은 산속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에 현중은 필사적으로 그녀를 찾아나섰다. 이후 현중은 절벽 끝에 서 있는 미란을 발견하고 "저처럼 혼자 두지 않을 겁니다. 제가 도울 수 있습니다, 회원님"이라며 막아섰다. 미란은 현중에게 다가오지 말라고 역정을 냈다. 좌불안석인 미란은 단순 배탈이었고, 이에 남들 시선을 피해 볼일을 보고 있었던 것. 이를 알게 된 현중이 뒷걸음질 쳤고, 당혹스러운 미란의 표정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현중은 자신의 과거사를 미란에게 처음으로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1.5kg 아령보다 작게 태어났던 현중은 왜소하고 나약한 몸 때문에 무시당했지만, 24시 헬스클럽 1대 관장 동한철(최무성 분)의 도움으로 강해질 수 있었다. 하지만 강해졌다고 느끼던 순간, 현중은 동 관장에게 버림받았던 것.
현중의 이야기를 듣던 미란은 "관장님부터 보여주세요. 포기하지 않으면 극복할 수 있다는 거"라며 마음속 상처에 갇힌 그를 위로했다. 이에 현중은 다비드 대회 트로피를 들고 깨어난 한철의 병실을 찾아갔고, 한철이 적어놓은 운동 일지를 보고 그가 자신을 한 번도 버린 적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먹먹함을 드러냈다. 미란 또한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현중의 진심에 힘입어 전 남자친구 염준석(정욱진)과의 관계를 확실히 정리했다.
미란이 운태기를 극복하며 다시 현중의 헬스장에 출근 도장을 찍은 가운데, 방송 말미엔 현중의 전 연인 강솔(박해인)이 깜짝 등장하며 반전을 예고했다. 현중은 PT 계약서에 작성된 그녀의 이름을 보고 충격을 받았고, 반면 강솔은 "오랜만이야 오빠"라며 여유 가득한 미소를 지었다. 강솔이 전 연인 현중의 헬스클럽에 갑작스레 나타난 이유가 과연 무엇일지,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될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24시 헬스클럽'은 정은지의 배탈 열연에 이준영의 허를 찌르는 반전미가 펼쳐졌다. 유치한 전개가 이 작품의 매력이었지만, 시청자들의 유입으로 이어지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7회 시청률은 1.1%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6회) 1.3%보다 0.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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