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5,000t급 신형다목적구축함 '최현호' 진수식이 지난 25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가 참석한 가운데 남포조선소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TV가 지난달 26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캡처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2일 보도를 통해 "새로 건조한 5,000톤급 구축함 진수식이 전날 청진조선소에서 진행됐다"면서 "구축함진수과정에 엄중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함정 규모로 보아 지난달 하순 남포조선소에서 진수식이 열린 '최현호'와 같거나 비슷한 함정으로 추정된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참석해 사고 과정을 모두 목격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사고 전 과정을 지켜보시고 이것은 순수 부주의와 무책임성,비과학적인 경험주의에 인해 산생된 도저히 있을수도 없고, 도저히 용납 할수도 없는 심각한 중대사고이며 범죄적행위로 된다고 엄중한 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