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비경 알리는 ‘투르 드 경남’…다음 달 개막
[KBS 창원] [앵커]
다음 달 남해안에서는 16개국의 정상급 선수가 참가하는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경남'이 열립니다.
남해안의 비경과 문화 유적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진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마다 7월 프랑스를 달구는 세계적인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
전 세계 선수들이 3주 동안 3,500km를 달리며 프랑스 곳곳을 알립니다.
이를 본떠 만든 '투르 드 경남'이 다음 달 4일부터 닷새 동안 남해안 비경을 따라 펼쳐집니다.
통영 트라이애슬론광장을 시작으로 통영대교, 도산면 등 129km.
거제 어촌민속박물관에서 일운면을 거쳐 둔덕면 등 121km.
사천 우주항공청에서 서포, 사천대교 등 131km.
남해 서면과 남면, 상주 등 바닷길을 따라 123km.
마지막 닷새째 날은 경남도청에서 창원광장을 15바퀴 돌며 553km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
16개국 22개 팀 220여 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하루에 한 지역씩 달리며 자연과 문화, 음식을 만끽하는 코스입니다.
국내에서는 2019년 '투르 드 코리아'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국제 사이클연맹 공인 대회입니다.
[김영수/대한자전거연맹 수석부회장 : "경상남도에서 이런 도로 대회를 유치함으로 인해 대한민국 선수들은 물론이고 아시아 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더 발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든 경기는 SNS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고, 준비 과정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도 국내·외에서 방송할 계획입니다.
[박완수/경남지사 : "'투르 드 경남'은 문화의 축제이고, 스포츠 축제이고, 관광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해안의 많은 부분들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경상남도는 경기 운영과 안전 관리, 편의 시설 등을 점검하고, 자원봉사자 7백여 명도 확보했습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그래픽:박수홍
진정은 기자 (chri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토트넘 유로파 리그 우승…손흥민, 무관의 한 풀었다
- “악귀 축출” 가스라이팅 하다 잔혹하게 살해…조카 해친 무당 이모
- [영상] “또 투표 않게 잘 좀 해야”…‘뼈 때리는’ 재외 유권자 바람
- 미, ‘카타르 왕실 선물’ 항공기 인수…“대통령 전용기로 활용”
- 서울지하철 첫차 시간 바뀐다…8월부터 오전 5시로 [잇슈 키워드]
- 윤석열, ‘부정선거’ 다큐 관람…국힘서도 “자중해야” 비판 봇물
- 건진법사, 김 여사 비서에 샤넬백 최소 2차례 전달…“가방 교환 비용도 내”
- 쓰러진 아빠 살린 두 살 딸…CCTV에 찍힌 놀라운 장면 [잇슈 키워드]
- 너도나도 AI…3대 강국 가능할까? [공약검증]
- 일본도 ‘5월 폭염’…더워도 에어컨 안 켜는 이유는? [잇슈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