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광안리해변 걷다 날벼락…8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 인도 돌진
양성희 기자 2025. 5. 22. 08:32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80대 남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0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해변로에서 80대 운전자가 몰던 SM7 차량이 보도 연석을 들이받고 앞에 있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추돌했다.
연이어 SM7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와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도를 걷던 40대 남녀 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다른 30대 남녀 보행자 3명과 차량에 타고 있던 동승자 1명 등 4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SM7 차량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현장 부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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