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결승] 포스테코글루는 배짱 넘쳤고, 맨유는 무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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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 홋스퍼는 담대하고 용기가 넘쳤다.
선수 시절 공격수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누볐던 서튼은 토트넘과 맨유의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을 지켜본 소감을 이렇게 설명했다.
토트넘이 35%, 맨유가 65%로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벌어졌다.
슛 횟수는 3(토트넘) 대 15(맨유), 패스 성공률은 토트넘이 66%, 맨유가 86%로 이 역시 맨유가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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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 홋스퍼는 담대하고 용기가 넘쳤다. 반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무기력했다.
경기를 지켜본 전 첼시 선수 크리스 서튼의 평가다. 선수 시절 공격수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누볐던 서튼은 토트넘과 맨유의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을 지켜본 소감을 이렇게 설명했다.
실제 경기 기록을 살펴보면 과연 그랬을까? 우선 점유율. 토트넘이 35%, 맨유가 65%로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벌어졌다. 슛 횟수는 3(토트넘) 대 15(맨유), 패스 성공률은 토트넘이 66%, 맨유가 86%로 이 역시 맨유가 앞섰다. 경고는 토트넘이 3개, 맨유가 4개로 엇비슷했다.

다만 뛴 거리에선 토트넘이 112.2㎞로 전체 105.1㎞를 뛴 맨유를 크게 앞섰다. 그만큼 필사적인 경기를 펼쳤다. 맨유의 공세를 모두 막아냈고, 굴리엘모 비카리오 토트넘 골키퍼는 네 차례 세이브를 기록했다. 맨유의 안드레 오나나는 한 번도 세이브를 기록하지 않았을 정도로, 토트넘 공격 상황 자체가 많지 않았다.
서튼은 "무엇보다도, 엔제 포스테코글루는 2년 차에 우승을 당당하고 용기 있게 선언한 인물이었다. 그 말을 비웃던 이 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체면을 구기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맨유에 대해선 "경기 내내 무력해 보였다. 후벵 아모림 감독의 교체 타이밍이 다소 늦은 것은 아니었을까? 아모림 감독이 부임한 이번 시즌은 실망스러웠다"라고 평가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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