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MICE 도시’ 서울 국제회의 개최 역대 최고 세계 6위 올라

홍지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ong.jiyeon@mkai.ai) 2025. 5. 22. 0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전 세계 1500여 개 도시 중 국제회의 개최 순위 6위를 달성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서울이 국제회의 개최 도시로서 기록한 순위 중 역대 최고 순위로, 특히 의료분야에서 세계 4위를 차지한 것은 서울의 헬스케어 인프라와 전문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2024년 전 세계 1500여 개 도시 중 국제회의 개최 순위 6위를 달성했다. 사진은 2024년 열린 제 18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현장 /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시가 전 세계 1500여 개 도시 중 국제회의 개최 순위 6위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보다 4계단 상승한 결과로 2005년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순위다. 아시아·태평양지역만 두고 보면 싱가포르에 이어 2위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국제컨벤션협회가 발표한 2024년 국제회의 시장 분석 결과 지난해 총 124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전년(2023년) 대비 21건 증가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국제컨벤션협회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기반을 둔 세계 최대 규모의 컨벤션 분야 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도시들의 국제회의 시장을 분석해 전 세계 국제회의 개최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2024년 국제회의 시장 분석 결과 국제회의가 가장 많이 열린 도시는 △1위 오스트리아 비엔나(154건) △2위 포르투갈 리스본(153건) △3위 싱가포르(144건) △4위 스페인 바르셀로나(142건) △5위 체코 프라하(131건)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2024년 전 세계 1500여 개 도시 중 국제회의 개최 순위 6위를 달성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 사진=pixabay
서울은 의학 분야 국제회의 개최 순위에서 4위에 올랐다. 의학 분야 국제회의 개최 순위는 △1위 바르셀로나(56건) △2위 비엔나(46건) △3위 리스본(45건) △4위 서울(43건) △공동 5위 프라하·싱가포르(각 31건)다.

서울시는 작년 미국 프리미엄 비즈니스 관광 전문 매체 ‘글로벌 트래블러’에서 10년 연속 최고의 MICE 도시로 선정되면서 ‘명예의 전당’에도 등재됐다.

올해는 같은 매체에서 주관한 ‘2025 레저 라이프 스타일 어워즈’에서 ‘최고의 아시아 레저 목적지’ 부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앞으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굴뚝 없는 황금 산업’인 MICE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9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컨벤션 시설 확충을 위해 2031년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서울역 북부 역세권 MICE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마이스 지원사업 ‘플러스 서울’을 기반으로 MICE 행사 유치·개최 시 분야별 종합지원을 시행하고, 해외 MICE 전시회 참여나 현지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경제‧의약학 등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중대형 국제회의를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개관한 △서남권 마곡 컨벤션 센터를 시작으로 △도심권(서울역·남산·광화문 일대) △동남권(잠실~코엑스)에 쇼핑·문화·관광 등의 시설이 집약된 3개 거점별 ‘MICE 클러스터’를 조성중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서울이 국제회의 개최 도시로서 기록한 순위 중 역대 최고 순위로, 특히 의료분야에서 세계 4위를 차지한 것은 서울의 헬스케어 인프라와 전문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도시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국내 마이스 산업 지원을 다각도로 이어가는 한편, 마이스 개최지로서 매력적인 도시 서울을 전 세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