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이동통신 3사 불법스팸 대응·이용자 보호 현황 점검

김영희 2025. 5. 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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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왼쪽)이 2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서울청사에서 열린 ‘SKT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이동통신 3사 점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방통위 제공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진숙 위원장이 2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서울송파청사에서 SK텔레콤 해킹과 관련 이동통신 3사의 불법스팸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로부터 각 회사가 취하고 있는 불법 스팸 대응 현황과 이용자 보호 방안에 대해 전해 들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통해 SK텔레콤 침해사고 이후 불법스팸 및 미끼문자 현황 등도 공유했다.

이날 점검에는 KISA 이상중 원장, SK텔레콤 류탁기 부사장, KT 임현규 부사장, LGU+ 이철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스팸 신고가 감소 추세에 있지만, SK텔레콤 해킹에 따른 불안감을 악용한 스팸 발송과 불안 마케팅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동통신 3사의 불법스팸 차단 노력과 함께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고객 상담 강화 등 이용자 보호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SK텔레콤에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유심 교체 방문 서비스, 고객센터 대응 강화 등을 특별히 주문하고, 상담원이나 유통점 직원들의 고충 해소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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