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4강 진출 감독 2명도 교체, 또 챔피언 감독 2명 나올까?

이재범 2025. 5. 2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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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두 감독이 모두 교체되는 등 10명 중 절반인 5명의 감독이 바뀐다.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부산 KT(송영진 감독→미정)와 울산 현대모비스(조동현 감독→양동근 감독)가 새로운 감독으로 2025~2026시즌을 맞이한다.

5명 중 2명의 감독이 3시즌 내 챔피언 등극은 이례적이다.

이번에도 새로운 팀에 부임한 감독 중 2명이나 3시즌 내 챔피언에 등극하는 역사를 이어 나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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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두 감독이 모두 교체되는 등 10명 중 절반인 5명의 감독이 바뀐다. 오프 시즌 중 감독 5명이 바뀌는 건 2004년과 2022년에 이어 3번째다. 지난 2차례 5명이 한 번에 바뀌었을 때 이들 중 2명은 3시즌 내에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다.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부산 KT(송영진 감독→미정)와 울산 현대모비스(조동현 감독→양동근 감독)가 새로운 감독으로 2025~2026시즌을 맞이한다. 6강 플레이오프에 오른 안양 정관장(김상식 감독→유도훈 감독)도 마찬가지다. 8위와 9위에 그친 고양 소노(김태술 감독→손창환 감독)와 부산 KCC(전창진 감독→이상민 감독)도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다.

오프 시즌 중 감독 5명이 바뀐 건 2004년이 처음이다.

◆ 2004년 감독 교체 사례
서울 삼성: 김동광 감독→안준호 감독
창원 LG: 김태환 감독→박종천 감독
안양 SBS: 정덕화 감독→김동광 감독
인천 전자랜드: 유재학 감독→박수교 감독
울산 모비스: 최희암 감독/장일 감독대행→유재학 감독

21년 전 창원 LG와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서울 삼성은 6강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았다. 안양 SBS(현 정관장)와 울산 모비스(현 현대모비스)는 9위와 10위로 플레이오프에 탈락했다.

팀 성적만 놓고 보면 4강 플레이오프 진출 2팀과 6강 플레이오프 1팀, 플레이오프 탈락 2팀 등 올해와 닮은 꼴이다. 다만, 유재학 감독과 김동광 감독은 새로운 팀 감독으로 부임했다는 점은 다르다.

3년 전인 2022년에도 5명의 새로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 2022년 감독 교체 사례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이규섭 감독대행→은희석 감독
창원 LG: 조성원 감독→조상현 감독
안양 KGC: 김승기 감독→김상식 감독
울산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조동현 감독
고양 캐롯: 강을준 감독→김승기 감독

이 때는 챔피언결정전 진출 1팀(KGC)과 4강 플레이오프 진출 1팀(오리온/캐롯), 6강 플레이오프 1팀(현대모비스), 플레이오프 탈락 2팀(삼성, LG)의 감독이 바뀌었다. 다만, 고양 오리온이 캐롯으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감독 변화를 겪었다.

눈 여겨 볼 점은 5명이 한 번에 교체되었을 때 5명 중 2명은 3시즌 안에 챔피언 등극으로 이끌었다는 것이다.

2004년 당시 새로 부임한 안준호 삼성 감독과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2005~2006시즌과 2006~2007시즌 챔피언에 등극했다.

2022년 당시 새로운 팀을 맡은 김상식 KGC 감독과 조상현 LG 감독은 2022~2023시즌과 2024~2025시즌 챔피언 등극의 기쁨을 누렸다.

 

많은 감독이 부임하니 2명 정도 우승 감독이 나올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할 수 있다.

2009년에는 4명(강동희 DB 감독, 김남기 오리온 감독, 박종천 전자랜드 감독, 전창진 KT 감독)이 바뀌었고, 이상범 감독이 감독대행에서 감독으로 승격되었다. 이상범 감독까지 고려한 5명 중 챔피언으로 이끈 감독은 이상범 감독 1명이다.

2011년 부임한 4명(김상준 삼성 감독, 문경은 SK 감독대행, 김진 LG 감독, 추일승 오리온 감독) 중 3시즌 내 챔피언에 등극한 감독은 없다. 물론 추일승 감독과 문경은 감독은 5시즌과 7시즌 만에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5명 중 2명의 감독이 3시즌 내 챔피언 등극은 이례적이다.

이번에도 새로운 팀에 부임한 감독 중 2명이나 3시즌 내 챔피언에 등극하는 역사를 이어 나갈지 궁금하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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