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소해진' 이정후, 캔자스시티전 또 1안타만…멀티히트 실종, 타율 0.276 하락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견수 이정후가 또 1안타만 쳤다. 멀티히트가 사라지면서 시즌 타율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 0.276까지 떨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22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홈경기를 가졌다. 이정후는 이날도 평소처럼 팀의 중견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의 첫 번째 타석은 샌프란시스코의 1회말 공격 때 시작됐다. 원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상대팀 선발투수 다니엘 린치를 상대로 3구 삼진으로 아웃됐다. 2스트라이크에서 3구, 86.9마일짜리 체인지업에 배트를 돌렸지만 허공만 갈랐다.

두 번째 타석은 3회말 공격 때 찾아왔다. 선두타자로 나온 이정후는 상대팀 바뀐투수 조나단 보우란을 상대로 6구, 89.3마일짜리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로 만들었다. 시즌 14호 2루타였다. 2루에 나간 이정후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이정후의 세 번째 타석은 4회말 공격 때 만들어졌다. 투아웃 주자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캔자스시티 바뀐투수 스티븐 크루즈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 진루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득점과는 연결되지 않았다.
네 번째 타석은 7회말 공격 때 찾아왔다. 원아웃 주자 없을 때 등장한 이정후는 바뀐투수 테일러 클라크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을 벌인 끝에 7구, 95.9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 쳤지만 우익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이정후는 9회말에 찾아온 다섯 번째 타석에서 또 한 번 볼넷을 얻어 진루했다.

이날 5타석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76까지 떨어졌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준수함의 기준이 되는 8할이 무너져 0.786까지 추락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켄자스시티가 샌프란시스코에 8:4로 승리했다.
사진=이정후©MHN DB, 샌프란시스코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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