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손흥민… 그래도 솔직히 한국인에 2% 아쉬운 UEFA 결승 [토트넘 우승]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인에게 유독 2% 부족하다. 좋은 활약을 보이다가도 결승전만 되면 작아지는 한국 선수들의 UEFA 결승전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맞대결에서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 42분 왼쪽에서 파페 사르가 오른발로 감아올린 낮은 크로스가 가까운 포스트에 쇄도하던 브레넌 존슨이 몸을 날려 오른발에 맞췄고 수비수 루크 쇼 팔에 맞고 묘하게 골문에 빨려들어가며 토트넘이 결승골을 넣었다.
후반 22분 히샬리송이 빠지고 손흥민이 교체 출전했다. 주장 완장을 달고 출전한 손흥민은 왼쪽 윙으로 뛰며 경기종료까지 30여분간 뛰며 팀 우승에 보탬이 됐다.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을 이끌고 우승했던 차범근을 제외해도 한국 선수들은 UEFA 주관대회 결승전에 여러차례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은 2008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명단 제외됐고 당시 맨유는 첼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는 박지성이 선발 출전했지만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후 후반 22분 교체됐고 맨유도 0-2로 패했다.

왼쪽 풀백이었던 김동진이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속으로 유로파리그의 전신인 UEFA컵 결승에 2008년 올라 우승을 차지했지만 후반 종료 직전에 출전해 1분 나온 것에 그친 바 있다. 같은팀 이호는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손흥민이 20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 풀타임 출전했지만 팀은 리버풀에게 0-2로 지며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유로파리그 결승 역시 선발 제외라는 충격적인 소식 이후 후반 22분 교체출전해 약 25분가량 뛰었다. 물론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출전시간이나 활약도는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우승은 했지만 한국선수들에겐 뭔가 아쉬운 UEFA 주관대회 결승전이 아닐 수 없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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