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못 생겼다고 구박 받아” 밀라논나, 패션 공부한 이유 (백만장자)


[뉴스엔 유경상 기자]
밀라논나, 장명숙이 패션을 공부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5월 21일 방송된 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서장훈과 조나단이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밀라논나’ 장명숙을 만났다.
장명숙은 2009년에 지어 남편과 16년 거주중인 전원주택을 공개하며 “가장 단순하게. 가장 소박하게. 그게 콘셉트”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집안에 들어왔는데 아주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라며 “저도 뭐를 안 갖다 두는 스타일이다. 선생님 댁은 소품들도 곳곳에 있고. 원래 이렇게 한적한 곳에 집을 짓고 사는 로망이 있었던 거냐”고 질문했다.
장명숙은 “제 로망은 아니고 남편 로망이다. 공업 디자이너다. 제품 디자이너다. 그 양반이 설계를 했다. 가능하면 단순하고 소박하게 살자. 젊었을 때 으리으리한 데 많이 다녀봤다. 사람을 기죽이는 환경을 안 좋아한다. 내가 주인공이 되는 게 좋다”며 “정돈되고 깨끗한 게 가장 럭셔리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명숙의 침실은 깨끗하게 정리돼 있었고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침구를 칼각으로 정리했다. 매트리스의 정체는 담요를 여러 개 합친 것으로 “결혼할 때 엄마가 주신 거”라고. 키우는 식물들은 50년이 돼 서장훈의 나이와 비슷했다.
패션업계 전설이나 옷도 많지 않았다. 장명숙은 “흰색 셔츠를 제일 좋아한다. 남자 와이셔츠를 좋아한다. 생각보다 옷이 많지 않다. 오래된 옷을 좋아한다. 내 체취가 있는 옷을 좋아해서 하나 사면 쭉 입는다”며 “50대까지 화려한 곳에서 일했다. 이제는 내가 간 다음에 남겨질 사람들을 생각할 나이가 됐다고 생각한다. 내가 많이 쓰면 뭐하겠냐”고 말했다.
처음 패션에 관심을 가진 이유로는 “어렸을 때 못 생겼다고 구박을 받았다. 옛날에는 얼굴이 작고 입술이 도톰하고 입이 크면 못생긴 애였다. 요즘과 달랐다. 입을 오므리고 다녔다. 예뻐지고 싶어서 패션에 관심이 많았고 미대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했다. 여자대학을 다녔는데 그 시절에 나를 모르면 가짜였다. 좋게 말하면 세련된 거고 눈에 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장명숙은 1978년에 패션 디자인으로 이탈리아 유학을 떠난 1호 한국인. 돌체 앤 가바나의 돌체가 클래스메이트였고, 1986년 아시안 게임 개폐회식 의상을 디자인하기도 했다. (사진=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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