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정착 원스톱 지원… 인재 모십니다”

오성택 2025. 5. 22.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지방자치단체들이 존립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부산시와 대구시가 각각 2026년과 2028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1000명과 1만명 유치를 목표로, '외국인 유학생 모시기'에 돌입했다.

대구시도 이날 2028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1만명 유치 계획을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자체 ‘유학생 모시기’ 사활
인구 감소로 지방 소멸 위기 대응
부산 ‘광역형 비자사업’ 본격 추진
2026년까지 1000명 유치 목표
미래산업 중심 실무형 인재 양성
대구, 2028년까지 1만명으로 확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지방자치단체들이 존립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부산시와 대구시가 각각 2026년과 2028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1000명과 1만명 유치를 목표로, ‘외국인 유학생 모시기’에 돌입했다.

부산시는 신산업 외국인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부산 미래산업 전환 동력 확보를 위해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미래산업 분야 전문학사 및 학사과정 유학생을 대상으로 재정요건 완화·학기 중 인턴활동 허용·산업 연계 교육과정 운영·기숙사 및 정주 지원·정주형 비자 전환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시는 부산지역 14개 대학, 기업, 부산출입국외국인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실효성을 위해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글로컬대학·특성화대학 등 주요 국책사업과 연계한다. 또 사업 참여 대학은 광역형 비자 전담 전공을 중심으로 유학생을 선발하고,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습·인턴·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학생의 정주율과 취업률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1000명을 유치하고, 광역형 비자 사업을 ‘부산형 글로벌 인재 전략’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한다는 전략이다.

광역형 비자 사업 운영은 △맞춤형 인재 유치 △실무형 인재 양성 △정주 및 정착 생태계 조성 등 3개 분야로 추진된다. 시는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위해 외국인 통합 콜센터와 외국인주민 통합 플랫폼 ‘Life in Busan’ 운영 등 온·오프라인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인 종합 상담과 생활정보 제공, 16개 언어로 된 통·번역 서비스 제공 등 초기 적응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대구시도 이날 2028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1만명 유치 계획을 발표했다. 대구시는 ‘대구형 유학생 유치·양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양성, 취업과 정주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5951명인 외국인 유학생을 2028년까지 1만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전 단계에서부터 유학생 지원을 위한 시·대학·유관기관 거버넌스 및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업과 지역 정착의 근간이 되는 한국어 교육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부산·대구=오성택·김덕용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