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첫 PBV 'PV5' 윤곽…'컨버전' 5개 모델로 세분화
기아가 첫 목적기반차(PBV) 'PV5' 윤곽이 드러났다.
기아는 고객의 세분화된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컨버전(Conversion)을 △오픈베드 △탑차 △프라임 △라이트 캠퍼 △캠퍼밴 총 5가지 모델로 세분화했다.
PV5는 차량 형태와 실내 구성에 따라 다양한 사용성을 고려한 패신저(Passenger),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카고(Cargo), 그리고 컨버전 모델로 운영된다.


기아에 따르면 PV5 오픈베드는 차체 뒷부분을 트럭처럼 개조한 모델로, 1톤 트럭 수요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PV5 내장·냉동 탑차는 택배 차량 등 도심 화물 운송에 최적화한다.
PV5 프라임은 리무진 밴처럼 편의성과 고급감을 강화한 4인승 모델이다. 차박과 레저 용도의 5인승 라이트 캠퍼와 다양한 캠핑 전용 사양 선택이 가능한 4인승 PV5 캠퍼밴을 선보인다.
PV5 패신저는 전용 플랫폼을 통한 넓은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주중엔 업무용 주말엔 레저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승용 모델이다. 실내 1·2·3열 시트 배열을 탑승 규모와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도심 배송에 최적화한 PV5 카고는 콤팩트·롱·하이루프 등 3가지 차체 형태로 효율적인 화물 적재가 가능하다. 최대 5165ℓ(VDA 기준)의 적재 용량을 제공한다.

기아는 PV5의 다양한 컨버전을 위해 PBV 전용 플랫폼 'E-GMP.S(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for Service)'를 기반으로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Flexible Body System)'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루프, 도어, 테일 게이트 등 차체 부품을 모듈화해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다양한 차체를 적시에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PV5 차체 크기는 전장 4695㎜, 전폭 1895㎜, 축간거리 2995㎜이며 배터리는 51.5㎾h, 71.2㎾h 2가지 사양이다. 71.2㎾h 배터리 모델 기준 최고출력은 120㎾이다.

기아는 내달 PV5 기본 모델인 패신저와 카고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3분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연내 유럽 등 해외 진출도 본격화한다. 다양한 컨버전 모델은 내년까지 순차 출시한다.
앞서 기아는 사전 마케팅에 돌입했다.
기아는 PV5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얼리체크인' 이벤트를 마련, 추첨을 통해 8월 중 PV5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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