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드디어 출격!'... 우승 직접 결정 지을까[유로파 결승]

김성수 기자 2025. 5. 22.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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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우승을 위해 결승 후반전에 출격했다.

ⓒ스포티비

토트넘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앞서고 있다.

'캡틴' 손흥민이 커리어 세 번째 결승전에 임했다.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리버풀, 2020-2021 리그컵 결승에서는 맨시티와 맞붙었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이후 주장으로서 두 번째 시즌을 소화 중인 손흥민에게 세 번째 기회가 찾아왔다. 보되를 제압한 토트넘이 아틀레틱 빌바오를 꺾은 맨유와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만나게 된 것이다. 손흥민의 우승을 향한 간절한 도전이었다.

발 부상에서 복귀해 리그에서 몸을 끌어올리고 결승전에 동행한 손흥민은 일단 벤치에서 시작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 4백에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벤, 데스티니 우도기를 내세웠다.

미드필더에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를, 양쪽 윙에 브레넌 존슨, 히샬리송을, 최전방에 도미닉 솔랑케를 출전시켰다.

양 팀은 전반전 공세를 주고받으며 치열하게 맞붙었다. 결승전다운 긴장감. 하지만 양 팀은 전반 40분이 넘도록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며 득점까지 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전반 42분 브레넌 존슨이 토트넘의 구세주가 됐다. 토트넘 미드필더 파페 사르가 왼쪽에서 오른발로 올린 크로스가 가까운 포스트의 존슨 다리 사이를 맞으며 통과했다. 하지만 이 공이 맨유 수비수 루크 쇼 팔을 맞고 골문 왼쪽 아래로 절묘하게 흘러 토트넘의 선제골이 됐다. 전반전은 이 골 덕에 토트넘의 1-0 리드로 끝났다.

ⓒGettyimagesKorea

후반전 토트넘은 맨유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리드를 지켜갔다. 그러던 후반 22분 손흥민이 히샬리송과 교체돼 들어갔다.

우승을 직접 결정 짓기 위해 나선 손흥민이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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