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억 달러 뇌물' 논란 카타르 항공기 수령…에어포스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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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4억 달러(약 5500억 원)짜리 뇌물' 논란에도 불구하고 카타르로부터 보잉 747 항공기를 공식적으로 수령했다.
뉴욕타임스(NYT)와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션 파넬 국방부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국방부 장관은 모든 연방 규정에 따라 카타르로부터 보잉 747 항공기 수령을 수락했다"면서 "국방부는 미국 대통령을 수송하는 항공기에 적용할 적절한 보안 조치와 기능적 요건이 고려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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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미국이 '4억 달러(약 5500억 원)짜리 뇌물' 논란에도 불구하고 카타르로부터 보잉 747 항공기를 공식적으로 수령했다.
뉴욕타임스(NYT)와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션 파넬 국방부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국방부 장관은 모든 연방 규정에 따라 카타르로부터 보잉 747 항공기 수령을 수락했다"면서 "국방부는 미국 대통령을 수송하는 항공기에 적용할 적절한 보안 조치와 기능적 요건이 고려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항공기 인수를 확인했다. 그는 이날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장에서 '국방부가 카타르 제트기를 에어포스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수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라며 관련 질문이 나오자 "그들은 미국 공군에 제트기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상원 청문회에서는 해당 항공기의 개조 작업을 지나치게 서두를 경우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나 핵폭발의 전자기로부터의 보호 시스템 등 충분한 보안 조치가 반영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현재 사용 중인 에어포스원은 보잉 747-200B 기종으로 30년 이상 운용되면서 잦은 정비가 필요하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기 행정부 당시 보잉에 747-8 기종 두 대를 납품받기로 했으나 각각 2027년과 2029년으로 인도가 연기됐다.
ryupd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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