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심서 즐기는 전통 모내기 체험
차준호 기자 2025. 5. 22. 03:03
화학비료 사용 않는 친환경 농법
모레 인천대공원 논 습지서 행사
모레 인천대공원 논 습지서 행사
인천시 산하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청소년과 시민이 마음과 힘을 모아 모내기를 하는 ‘전통 모내기 체험’ 기회를 24일 인천대공원 논 습지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인천대공원 논 습지 전통 모내기 한마당은 2012년에 처음 행사를 시작했다. 모내기 체험에서는 2600m² 규모의 5개 논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대공원 논 습지는 인천을 대표하는 복원 습지다. 이곳에서는 매년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는다. 논 습지는 벼농사뿐만 아니라 물속 생물과 철새들이 찾는 장수천을 살리는 배후 습지로서 역할을 한다.
모내기는 못줄을 띄우고 넘기면서 줄지어 모를 심는 전통 방식으로 진행된다. 24일 오전 9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정오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모를 심어볼 수 있다. 행사가 열리는 논 습지는 인천대공원 정문에서 오른쪽 주차장 방향으로 진입해 왼쪽 가장자리 출입구로 이동하면 가장 가깝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공원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임상균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논 습지에서 전통 모내기를 체험하고,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청정 생태공간을 경험하는 것은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인천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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