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스콜스, UEL 결승전→친정팀 승리 예상했다...“실수가 승부 가를 것”

[포포투=송청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폴 스콜스가 친정팀의 승리를 예상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맞붙는다.
이에 스콜스는 21일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맨유의 승리를 예측했다. 그는 “실력보다는 실수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크다. 두 팀 사이에서는 어떠한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 경기는 우열을 가리기가 너무 어렵다. 그래도 두 핵심 선수가 빠진 토트넘보다는 결승전 경험과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횟수가 많은 맨유가 우승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스콜스의 말대로 토트넘은 데얀 쿨루셉스키와 제임스 매디슨을 부상으로 잃었다. 더욱이 두 선수가 이번 시즌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기 때문에 치명적이다. 두 선수는 각각 50경기 10골 11도움, 45경기 12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맨유 또한 수비진의 전력 약화가 우려된다. ‘ESPN’에 따르면 마티아스 더 리흐트,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디오구 달로가 각각 발목, 무릎,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더욱이 최근 상대 전적에서 토트넘에게 압도적으로 밀렸다. 맨유는 토트넘을 상대로 최근 경기에서 2무 4패를 기록했으며, 올 시즌 치러진 3경기에서는 3전 전패를 거뒀다. 지난해 9월과 지난 2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각각 0-3, 0-1 패했으며, 지난해 12월에 치러진 EFL컵 또한 3-4 패했다.
그러나 물러설 수 없다. 이는 모두에게 해당된다. 자국에서 역대급 실패를 맛봤기 때문. PL에서 일찍이 우승 및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경쟁에서 멀어졌으며, 컵 대회 또한 이미 탈락했다.
결국 ‘대박’ 혹은 ‘쪽박’이다. UEL 우승 시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의 파급 효과는 분명 크다. 막대한 수익은 물론 영입하려는 선수들의 퀄리티가 향상된다. 반대로 패배하는 팀은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구단의 미래가 걸려있다.
두 팀의 사활이 걸린 2024-25시즌 UEFA UEL 결승전은 다가오는 22일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펼쳐진다.

한편 스콜스는 리오 퍼디난드, 글렌 호들, 가레스 베일과 함께 ‘TNT 스포츠’에서 이날 경기 중계를 진행한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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