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트, AI영상 제작 기술 넘어 브랜드 전략에 초점

2025. 5. 2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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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팔레트

AI 기반 콘텐츠 시장이 ‘빠르고 많은’ 생산에 집중하는 가운데, AI 크리에이티브 기업 팔레트(대표 이종근)는 브랜드 전략 중심의 차별화된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팔레트의 핵심 경쟁력은 브랜드 메시지의 본질에 집중하는 철학에 있다.

“영상은 단순한 콘텐츠가 아닌 브랜드의 철학과 방향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수단입니다. 기술은 그 목적을 위한 도구일 뿐이죠.” 이종근 대표의 이 말은 팔레트의 접근 방식을 잘 보여준다. 팔레트는 고객과의 초기 미팅에서 제품 자체보다 브랜드의 핵심 가치와 정체성을 먼저 진단한 후, 이에 최적화된 전략을 설계한다.

LF그룹과의 협업은 이러한 접근법의 좋은 사례다. 3040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스포티한 감성의 영컬쳐 골프브랜드 더블플래그의 AI 컨텐츠 역시 제품의 특징뿐 아니라 브랜드의 “FUN”한 정체성을 시각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닥 캐리어 브랜드 필름은 팔레트의 전략적 AI 영상 제작 철학을 더욱 분명히 보여주는 사례다. 제품 기능보다 코닥의 130년 헤리티지와 브랜드 감성에 초점을 맞추고, '여행자의 동반자'라는 포지셔닝을 영상 언어로 풀어냈다. 주목할 점은 실제 촬영 없이도 AI 기술만으로 고급스러운 미장센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을 구현해냈다는 것이다.

현재 팔레트는 싱가포르, 인도, 베트남, 미국 등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나아가 미래 성장을 위해 AI 크리에이터 매칭 플랫폼 ‘Palette Link’, 생성형AI 영상 제작 플랫폼 ‘Palette AI’, 산업별 맞춤형 AI 영상 SaaS 솔루션 ‘Palette Works’ 등 3종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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