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맨유 레전드’ 퍼디난드, UEL 결승전→토트넘 우세 전망했다...“파워, 스피드, 체력 다 밀려”


[포포투=송청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리오 퍼디난드가 친정팀의 약점을 꼬집으며 토트넘 홋스퍼의 우세를 예상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퍼스 웹’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퍼디난드가 토트넘이 맨유를 제압할 수 있는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토트넘이 맨유를 꺾을 수 있는 강력한 선수진을 보유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퍼디난드는 최근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맨유 입장에서 내가 걱정하는 건 물리적으로 우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소속된 어떤 팀도 따라잡을 수 없다는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만약 토트넘이 맨투맨으로 우리와 맞대결을 펼친다면 맨유 선수들은 분명 불리한 입장에 놓이게 된다. 다른 팀들에 비해 강하고 빠르며 오래 뛸 수 있는 선수들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이는 PL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는 이번 시즌 PL 팀을 제외하고는 유럽 모든 팀을 압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단 한 팀에게만 고전했다. 레인저스(스코틀랜드). 레인저스는 PL 팀에 가깝다”라고 덧붙였다.

상대 전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퍼디난드는 “토트넘은 우리를 세 번이나 꺾은 팀이다. 이런 팀을 상대로 결승전을 치르는 것은 분명 걱정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맨유는 이번 시즌 토트넘을 만나 3전 전패했다. 지난해 9월과 지난 2월 PL에서 각각 0-3, 0-1 패했으며, 지난해 12월에 치러진 EFL컵 또한 3-4 패했다.
그러나 루벤 아모림 감독은 이것을 신경 쓰지 않는다. 그는 최근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토트넘에게 지난 세 경기를 모두 졌다. 그렇기에 이번 경기만큼은 이길 수 있다. 확률로 보면 우리가 지는 것보다 이기는 것이 높기 때문”이라며 재치 있게 답한 바 있다.
맨유의 사활이 걸린 2024-25시즌 UEFA UEL 결승전은 다가오는 22일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다. 이날 맨유는 비슷한 상황에 놓인 토트넘을 상대한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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