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에 병원도 소멸…강원 병원급 인프라 전국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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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의 단위면적(100㎢) 당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수가 1개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에 따르면 강원지역의 단위면적(100㎢) 당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수는 0.61개다.
단위면적 당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수가 1개도 못 미치는 곳은 강원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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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의 단위면적(100㎢) 당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수가 1개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연구원은 21일 제21호 정책톡톡 ‘인구감소로 강원도 민간의료시설의 폐업 증가’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강원지역의 단위면적(100㎢) 당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수는 0.61개다. 이는 전국 평균인 17.23개의 3.6% 수준으로 전국 최하위다. 단위면적 당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수가 1개도 못 미치는 곳은 강원뿐이다.
강원지역의 인구감소가 의료인프라에 미치는 영향은 타 지자체보다 더 심각하다고 연구원은 분석했다.
현 시점의 강원지역 인구 감소는 1년 뒤보다 5년 뒤에 의료 인프라의 변화에 더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특히 필수의료 영역인 산부인과와 외과 인프라에 대한 영향 증가 정도는 4년 후 최대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신지훈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인구 유출 문제로 인한 의료인프라 악화는 해당 지역의 민간의료기관 폐업 혹은 해당 지역에 대한 민간의료기관의 진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공공의료기관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2024년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강원 18개 시군 중 88.9%인 16개 시군이 소멸위험지역이며, 이 중 5개 시군은 소멸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심예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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