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북 대학총장포럼 개최…"러에 北유학생 18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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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북한의 대학이 21일(현지시간) 학생 교류 등 협력을 약속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와 북한의 주요 대학교 총장 70명은 이날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1회 러북 대학총장포럼에서 공동 교육·연구, 학생·교원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타스 통신은 지난해 10월부터 푸시킨대에서 북한 교사와 외교관, 의료인 등이 한 달간 연수를 받았으며 러시아 9개 대학에서 북한 학생을 위한 2∼3개월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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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연방대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1/yonhap/20250521234955107rnlw.jpg)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와 북한의 대학이 21일(현지시간) 학생 교류 등 협력을 약속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와 북한의 주요 대학교 총장 70명은 이날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1회 러북 대학총장포럼에서 공동 교육·연구, 학생·교원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포럼에 참석한 리창식 북한 교육성 부상은 "북한과 러시아의 우호 관계가 계속 발전하고 대학의 교류와 협력이 훨씬 더 강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을 주최한 보리스 코로베츠 러 극동연방대 총장은 현재 180명 이상의 북한 학생이 러시아에서 공부하고 있고, 이 가운데 약 30명이 극동연방대에 다니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러시아 전역에서 4천명 이상의 학생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가 페트로바 러시아 과학고등교육차관은 러시아 정부의 장학 제도 혜택을 받는 북한 학생 수를 늘릴 예정이라며 "노동시장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러시아의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북한의 학위 상호 인정에 관한 협정과 고등교육 분야 협력에 관한 협정 초안이 조율되고 있으며 올해 러시아 대학 대표단이 단기 연수 형식으로 북한 대학들을 방문해 교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러시아 극동연방대, 바우만 모스크바국립공대, 우파과학기술대, 푸시킨국립언어대 등이 북한 김책공업대, 김일성종합대, 평양외국어대 등과 각종 협력에 합의했다.
타스 통신은 지난해 10월부터 푸시킨대에서 북한 교사와 외교관, 의료인 등이 한 달간 연수를 받았으며 러시아 9개 대학에서 북한 학생을 위한 2∼3개월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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