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 출발… ‘트럼프 감세안’ 여파

송복규 기자 2025. 5. 21. 23:1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21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습./연합뉴스

21일(미국 동부 시각) 오전 10시 2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3.13포인트(0.66%) 하락한 4만2394.11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1.79포인트(0.37%) 내린 5918.67, 나스닥지수는 40.25포인트(0.21%) 하락한 1만9102.47을 가리켰다.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에 감세 법안 처리를 압박한 것과 관련해 재정적자 악화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재정적자 우려로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한 여파이다. 미 국채 10년물금리는 4.5%, 30년물 금리는 5%를 다시 돌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규모 감세안인 ‘메가 빌’을 추진하고 있다. 미 의회예산국(CBO)과 신용평가사 등은 이 법안으로 미국 세수가 3조~4조 달러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정적자를 국채로 충당하게 되면 시중에 풀리는 국채 물량이 늘어나고, 이 여파로 미 국채 금리도 장기물을 중심으로 오르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