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학창 시절 뚱뚱해서 인기 없었다…아무도 안 좋아해" 발끈 ('수요일 밤에')



[TV리포트=남금주 기자] 트로트 가수 김희재가 학창 시절 인기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에서는 안양천 가요제 특집이 공개됐다.
이날 안양천 가요제가 열렸다. 첫 번째 참가자는 염유리로, MC 붐은 염유리 의상을 보고 "중식당 알바하다 바로 온 거냐"라고 말했다. 염유리는 진미령의 '미운 사랑'을 선곡,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지 않냐. 가사가 그때 저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것 같아서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붐은 "이 노래는 저도 사연이 있다. 이 노래를 제가 부를 때 김태연 양이 오열했던 영상이 있다"라고 했다. 그러자 김태연은 엑스표를 그려 웃음을 안겼다.
염유리의 무대가 끝나고 붐은 김희재의 학창 시절 인기를 궁금해했다. 김희재는 "말해서 뭐 합니까"라고 말하다 "솔직히 말하면 뚱뚱해서 인기가 없었다"라고 고백하며 고개를 숙였다.



김희재는 "아무도 날 안 좋아했다. 너희들 왜 그랬니? 그때 잡았으면 얼마나 행복했어"라며 "뚱뚱한 남자를 잡으세요"라고 당부했다. 김희재는 김태연에게 "성온이가 언제 바뀔지 몰라"라고 했지만, 김태연은 "네"라고 답했다. 박성온은 "더 비참해졌는데?"라고 말하기도.
이어 공개된 염유리의 점수는 220점 만점 중 200점이었다. 염유리는 "100점대 아닌 거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다음 참가자는 박성온으로, 현재 중학교 3학년이라고 밝혔다. 박성온은 "'미스터트롯2' 때 옷은 못 입는다"라며 "식단 조절과 운동을 하면서 다이어트도 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붐은 "예전에 '트랄랄라 유랑단' 촬영 때 끝까지 먹는 친구가 성온이었는데, 이젠 다 아웃"이라며 기특해했다. 붐은 다이어트하는 이유를 물으며 "썸냐가 있냐"고 물었지만, 박성온은 "썸녀가 없다. 태연이도 그렇게 생각 안 할 거다"라고 밝혔다. 김태연은 "오빠랑 저랑 썸이요?"라고 화들짝 놀라다 "조금?"이라고 고백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조선 '수요일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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