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약 먹어야 해” 英 2살 딸, 저혈당 쇼크 온 아빠 구했다

이창민 2025. 5. 21. 22: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침대에서 미동도 없는 아빠를 본 어린 딸이 울먹이며 "아빠!"라고 외칩니다.

딸은 아빠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는 걸 직감하고 곧장 거실로 달려가 무언가를 꺼내 옵니다.

딸은 그것을 아빠 입에 넣어주고, 잠시 뒤 아빠는 서서히 의식을 되찾습니다.

이 감동적인 장면은 영국 버크셔에 사는 2살배기 잽(Zab)이 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아빠를 구하는 실제 장면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처=틱톡(zabbiieeee)

침대에서 미동도 없는 아빠를 본 어린 딸이 울먹이며 “아빠!”라고 외칩니다. 하지만 아빠는 반응 없이 잠꼬대만 할 뿐입니다.

딸은 아빠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는 걸 직감하고 곧장 거실로 달려가 무언가를 꺼내 옵니다. 딸이 가져온 것은 바로 '포도당 정제'. 딸은 그것을 아빠 입에 넣어주고, 잠시 뒤 아빠는 서서히 의식을 되찾습니다.

이 감동적인 장면은 영국 버크셔에 사는 2살배기 잽(Zab)이 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아빠를 구하는 실제 장면입니다.

놀랍게도 잽은 이 대처법을 누군가에게 직접 배우지 않았습니다. 평소 아빠가 저혈당일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유심히 지켜본 덕분에 위급한 순간에 그 기억을 꺼내 쓴 것입니다. 실제로 잽은 아빠를 구한 뒤 “아빠가 저혈당일 땐 초콜릿과 사탕을 줘야 해”라고 말하며 자신이 익힌 방법을 되새겼습니다.

잽의 부모는 “우린 아이에게 책임을 지우려 한 게 아닙니다. 사랑 속에서 조금씩 준비시켜 왔을 뿐입니다. 작은 손도 큰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줬죠”라며 “잽이라는 선물을 주신 신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