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도로에서 승용차가 차량 추돌 사고 후 인도로 돌진해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총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후 7시22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앞 도로에서 SM7 승용차가 연석과 앞 차를 연달아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총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은 사고 현장. 부산 남부경찰서 제공
21일 부산 남부경찰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2분 수영구 광안동 한 호텔 앞 편도 2차로 도로에서 삼익비치아파트 방면으로 주행하던 SM7 승용차(운전자 A·80대)가 보도 연석을 들이받은 뒤 앞에서 가던 트렉스 SUV(운전자 B·50대)의 후방과 추돌했다. 이후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와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0대 남녀 보행자 2명이 중상을 입고, 중국인 보행자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총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중상자 2명도 생명이 위태로운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음주 운전이나 약물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각 사고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들은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가 “피곤해서 깜빡 졸음운전을 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