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승용차·소형 트럭용 중국산 타이어에 '반덤핑 조사' 착수

이창규 기자 2025. 5. 21. 22:1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개월 이내 조사 완료…피해 확인 후 8개월 이내 조치 시행"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유럽연합(EU) 본부 앞에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2023.09.20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유럽연합(EU)이 승용차 및 소형 트럭용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U 집행위원회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조사에서 중국산 덤핑 수입품으로 인해 EU 타이어 산업이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 우려가 있다고 확인되고 EU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되는 경우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는 개시일로부터 14개월 이내에 완료되어야 하며, 덤핑 및 그로 인한 피해가 잠정적으로 확인될 경우 8개월 이내에 잠정 반덤핑 조치가 시행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EU 타이어 업계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EU 타이어 제조업체들은 중국산 덤핑 수입품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U 승용차 및 소형 트럭용 타이어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80억 유로를 넘었다.

EU는 현재 버스 및 대형 트럭용 중국산 타이어에 대해선 반덤핑 및 상계 관세 조치를 시행 중이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