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유럽시장 공략하는 ‘K게임’…개성도 재미도 ‘레벨업’
K게임을 대표하는 국내 게임사들이 각기 다른 개성의 신작을 잇달아 내놓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올 하반기 대형 신작 ‘아이온2’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온2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차세대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으로, 2008년 출시된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아이온’을 계승한다.
엔씨소프트는 한국과 대만에 아이온2를 먼저 선보인 뒤 내년 중반까지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자체 개발 중인 슈팅 게임 ‘LLM’은 하반기 중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와 대규모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실시한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다양한 색깔과 장르의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최고 기대작은 오픈월드 액션 RPG인 ‘크로노 오디세이’다. 시간 조작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 시스템과 소울라이크를 떠올리게 하는 묵직한 액션, 다크 판타지 세계관은 북미와 유럽 시장의 콘솔 이용자에게 특히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CBT 등 막바지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넷마블은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을 줄줄이 출시한다.
지난 3월 출시돼 인기몰이 중인 ‘RF 온라인 넥스트’를 시작으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다이브’ 등 올해만 총 9개 게임이 국내외 이용자들과 만난다. 특히 북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웹소설 원작 판타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올 하반기 콘솔 및 스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인기 게임의 업데이트도 꾸준히 이뤄지는 중이다. 크래프톤은 자사 대표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를 최근 업데이트했다. 태이고 맵에 ‘지형 파괴’ 기능을 추가하고 차량을 은폐할 수 있는 ‘차량 위장망’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는 이용자의 전술적 선택지를 넓히며 게임의 재미를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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