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은 알앤비를 찢어…체조 전석 매진→차트 싹쓸이한 이유 [TEN피플]

김지원 2025. 5. 2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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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백현/ 사진=텐아시아 DB


백현이 R&B 장르 앨범으로 다시 한번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백현은 지난 19일 미니 5집 '에센스 오브 레버리'(Essence of Reverie)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엘리베이터'(Elevator)는 팝 R&B 장르의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속을 엘리베이터라는 공간으로 표현해 로맨틱한 감성을 담았다.

백현은 이번에도 강점을 살린 앨범으로 돌아왔다. R&B는 백현의 음색과 창법을 활용해 가장 매력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장르다. 그는 앞서 '러브 어게인'(Love Again), '유엔 빌리지'(UN Village),'밤비'(Bambi), '캔디'(캔디) 등의 대표곡을 냈다. 이처럼 R&B 기반의 솔로 곡을 지속해서 선보여온 그는 이번 앨범에서도 특유의 감성과 보컬 색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갔다. 같은 장르 안에서도 음악 스타일에 변주를 주며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실히 구축하고 있다.

백현/ 사진 제공=INB100


사진=KBS 2TV '뮤직뱅크' 갈무리


그는 신보로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영향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24개 지역 1위를 기록했고, 타이틀곡은 14개 지역 톱 송 차트 1위에 자리 잡았다.

공연 규모도 주목할 만하다. 백현은 다음 달 7~8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솔로 월드 투어 'Reverie'의 서울 공연을 한다. 백현이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월드 투어의 시작점이다. 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투어는 남미,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지에 있는 총 29개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같은 규모의 투어는 국내 남자 솔로 가수 중에서도 드문 사례로, 비슷한 규모로 솔로 공연을 한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 제이홉, 샤이니 태민 정도에 그친다.

백현은 뚜렷한 음악 색깔과 견고한 팬덤을 바탕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영역을 꾸준히 넓혀 왔다. 이번 활동은 음악 세계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중인 백현의 커리어에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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