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전문 판사’ 정현숙 “하루에 이혼 소송 50건 진행…가정 남아나나 싶어” (‘유퀴즈’)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2025. 5. 21. 21:27

정현숙 판사가 많은 이혼 사건 수에 놀란 적 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약 5000건의 이혼 주례를 선 정현숙 판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4년 이혼 건수가 2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젊은 부부의 이혼율이 줄어든 게 맞냐”고 물었다. 정현숙 판사는 “통계상으로는 그렇게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요즘엔 혼인 신고를 하지 않고 사는 부부들이 많다. 그래서 우리 법정에서는 사실혼 해제로 인한 위자료와 재산 분할 사건이 늘고 있다”고 답했다.
유재석이 “일주일에 몇 건 정도의 이혼 재판을 하냐”고 묻자 정현숙 판사는 “이혼 소송은 하루에 50건, 협의 이혼은 하루에 130건 확인한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혼 사건이 워낙 많다 보니까 나 같은 경우엔 한 기일에 10분 단위로 3건씩 진행한다. 산술적으로 보면 1건당 3분이다. 나도 처음에 가정법원에 왔을 땐 이렇게 이혼을 많이 하면 가정이 남아나나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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