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내란선동으로 정신적 고통" 시민 427명 손해배상 소송제기

김평화 기자 2025. 5. 2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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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21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27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열린 전국 주일 연합 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2025.04.27.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

시민 427명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내란 선동 등 행위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21일 오후 1시30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목사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소장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민사소송 원고단에는 김한메 사세행 대표 등 시민 42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 목사가 원고들에게 각 50만원의 위자료와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소송대리인인 박강훈 변호사는 "원고가 전광훈의 내란선동으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받았기 때문에 위자료를 청구한다"며 "전광훈의 내란선동 행위를 통해 폭동이 일어났고 폭동을 지켜본 시민들은 다양한 심적 고통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이 인과관계가 상당 부분 인정될 것이라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인단도 모집 중이다. 원고 측은 참여 의사를 밝힌 인원이 2000여명이라고 밝혔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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