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대신 콜라, 하루 3리터씩 벌컥…60대 남성 방광에 가득 찬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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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등 탄산음료를 매일 3리터씩 마신 60대 남성이 방광에서 35개의 결석을 제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카피노폴리스에 거주하는 60세 남성 A씨는 4개월 간 통증과 배뇨 곤란을 호소한 뒤 최근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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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2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코카콜라음료 코카콜라와 스프라이트가 놓여 있다. 코카콜라음료는 다음 달 1일부터 스프라이트, 환타, 파워에이드, 미닛메이드, 조지아 등 일부 품목의 출고가를 평균 5.5% 인상한다. 이번 가격 인상에서 코카콜라는 제외됐다. 2025.04.22. ks@newsis.com /사진=김근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1/moneytoday/20250521221748949rpjz.jpg)
콜라 등 탄산음료를 매일 3리터씩 마신 60대 남성이 방광에서 35개의 결석을 제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카피노폴리스에 거주하는 60세 남성 A씨는 4개월 간 통증과 배뇨 곤란을 호소한 뒤 최근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A씨의 방광에서 나온 돌은 접시 하나를 가득 채웠다.
탈레스 프랑코 데 안드라데 박사는 "초음파 검사를 해보니 방광 결석이 있다는 건 확인했지만 그 수가 몇 개인지는 몰랐다"며 "수술하는 동안 저는 1㎝ 정도 또는 그보다 큰 돌 35개를 발견하고 놀랐다. 마치 돌로 가득 찬 동굴에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칼슘 결석이 생기는 한 가지 요인은 환자의 전립선이 비대해져 요도를 누르는 것이다. 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엄청난 탄산음료 소비량이었다.
안드라데 박사에 따르면 A씨는 매일 2~3리터의 콜라를 마셨다. 이같은 습관은 수분 섭취 부족, 전립선 비대증, 요로 협착증 때문에 방광을 완전히 비울 수 없게 하고 소변이 정체돼 결석을 형성한다.
안드라데 박사는 "상황이 너무 심각해서 11년간 진료하면서 가장 큰 충격을 받은 사건이었다"며 "A씨는 너무 불편함을 느껴서 돌이 요로를 따라 그의 음경으로 이동해 소변을 보는 데 어려움을 겪을 때 펜 뚜껑을 사용해 돌을 뒤로 밀어냈다"고 말했다.
비만이 아니었던 환자는 수술 후 체중이 약 600g 줄었다. 2시간에 걸쳐 결석 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는 회복을 마치고 지난 7일 카테터를 제거하는 시술을 받았다.
안드라데 박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을 더 많이 마시고 식단에서 얼마나 많은 설탕을 섭취하는지 주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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