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란 세력 총결집, TK 민심도 요동”…‘낙관론’은 경계
[앵커]
국민의힘 쪽의 이런 단일화 시도를 민주당은 명분 없는 야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에 실망한 민심이 대구·경북에서도 민주당을 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제 낙관론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이예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보수 진영의 단일화 시도를 내란 극우세력의 총결집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건 오로지 '반명 빅텐트'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여준/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 "야합에 불과합니다. 극우 내란 세력의 집권 연장과 윤석열 무죄 만들기가 목표일 뿐입니다."]
비상계엄과 후보 교체 과정에서 국민의힘에 성난 민심이 민주당 약세 지역인 대구 경북에서도 확인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 "갈라진 국론과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라는 대구 경북 유권자들의 열망이 민주당에게 향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지율 우세에도 방심하면 안 된다는 경계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위기의식을 자극해 보수층이 결집하는 반면 지지층은 느슨해질 수 있다는 겁니다.
예상 득표율이나 '낙승', '압승' 같은 발언을 금지하라는 공지도 내려왔습니다.
[조승래/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장 : "선거는 막판으로 갈수록 접전 양상으로 가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그런 측면에서 불필요한 언행들은 하지 말라는..."]
국민의힘의 이른바 '호텔 경제학', '커피 원가 120원' 공세에는 말꼬리 잡는 시비 정치의 전형이라고 비판하며 적극 대응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경제가 활성화되는 거다, 그거를 이상하게 꼬아 가지고. 이해를 못하는 거라면 바보고 곡해를 하는 거라면 나쁜 사람..."]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컸다며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고 의무화해서 민생을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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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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