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것처럼 쳐다봤잖아!"...시민에 윽박지른 경동시장 상인

장영준 기자 2025. 5. 21. 21: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당 상인. 〈영상=JTBC '사건반장'〉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에서 물건을 둘러보던 중 상인에게 욕설을 들었다는 제보가 오늘(21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그는 지난 18일 오후 5시쯤 경동시장 내 한 청과물 가게를 방문해 방울토마토 한 팩을 들어 상태를 확인한 뒤 매대에 다시 내려놓고 자리를 뜨려던 순간, 가게 상인에게 욕설을 들었습니다.

제보자는 당시 "토마토 상태가 신선하지 않아 잠깐 보고 걸어가는데, 과일 가게 사장이 내게 소리 지르며 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상인. 〈영상=JTBC '사건반장'〉

당황한 제보자가 다시 다가가 이유를 묻자, 해당 상인은 "살 것같이 해놓고 그냥 가니까 짜증 난다", "내가 내 입으로 소리 지르는 게 뭐가 문제냐"며 되레 화를 냈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해당 시장 상인회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보자가) 물건을 사지 않아 친절 교육 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국민신문고와 동대문구청에 민원을 제출했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다시 그 시장에 가기 두렵다"고 불쾌감을 토로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