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김문수, 양주서 첫 유세…광석지구 개발 공약

이광덕 기자 2025. 5. 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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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위해 힘 있는 후보 선택해 달라” 지지 호소
“광석·백석 신도시로 수도권 북부 중심도시 만들 것”
▲ 양주시를 찾은 김문수 후보가 어린이를 품에 안고 유권자들에게 손으로 인사하고 있다.
양주를 수도권 북부의 거점 도시로 변모시키겠다는 청사진이 제시됐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21일 오후 6시 20분경 양주시 덕계리 리치마트 인근을 방문해 시민 500여 명 앞에서 이 같은 지역 발전 전략을 공개했다. 김 후보의 이번 양주 방문은 선거 운동 시작 이후 처음이다.
▲ 양주시를 찾은 김문수 후보가 광석·백석지구 신도시 개발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김 후보는 2004년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이후 장기간 정체된 광석·백석지구의 조속한 착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양주가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깝지만 발전 혜택에서 소외됐다고 진단한 김 후보는 해당 지구를 단순 주거지가 아닌 교육과 교통 인프라가 완비된 자족형 스마트 신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특히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 공급을 대폭 늘려 젊은 층 유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밀착형 교통 및 산업 공약도 대거 포함됐다. 김 후보는 양주역의 GTX-C노선 정차와 전철 3호선의 서부 연장을 추진해 수도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MRO 첨단방위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양주테크노벨리 ICT 클러스터 구축, 탄약고 이전 부지의 첨단산업단지 활용 등을 통해 지역 경제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유세를 마친 김 후보는 현장의 지지자들과 소통하며 양주의 해묵은 규제 완화와 동서 균형 발전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 김문수 후보는 21일 양주시 리치마트 인근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현장에는 약 500여명이 모였다.

/양주=글·사진 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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