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면 잘 모시겠다"…선 그은 이준석

김기태 기자 2025. 5. 21. 2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만났습니다.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안철수 의원이 경기도 성남에서 선거 운동을 벌이던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찾아갔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원래 단일화하면 연관검색어가 안철수 대표님 아닙니까.]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만났습니다.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설득하기 위해서 직접 찾아간 겁니다. 김 후보 측의 이런 계속된 요구에도 이준석 후보는 큰 변화는 없다며, 단일화 가능성에 여전히 선을 긋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안철수 의원이 경기도 성남에서 선거 운동을 벌이던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찾아갔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바쁘시죠. 아이고 참.]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이게 바쁘다기보다도 참 막바지에 치달으니까 체력적으로 이제 좀 한계가 오네요.]

단일화 얘기는 이준석 후보가 먼저 꺼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원래 단일화하면 연관검색어가 안철수 대표님 아닙니까.]

20분 정도 진행된 비공개 만남이 끝난 뒤, 안 의원은 "모든 최종 결정은 이 후보에게 맡겼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당으로 오시면 제가 나이로는 선배지만, 제가 잘 모시겠다.]

하지만 이번 만남 이후 단일화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느냐는 질문에 이준석 후보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큰 변화는 없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기는 전략에 저희는 주목하지, 정치공학적으로 이렇게 단일화니 이런 거에는 저희는 전혀 시간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냉담한 반응에도, 국민의힘의 이준석 후보를 향한 단일화 구애는 계속됐습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보수 본가가 고쳐 쓸 수 없는 집이라면, 그 자리에 더 좋은 집을 새로 짓겠다"고 밝혔고, 김문수 대선후보는 "지금 밖에 나가 있지만, 모든 뿌리와 지향점은 국민의힘 쪽에 와 있다"며 단일화 방식을 이준석 후보에게 맞추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이준석 후보가 좋아하는 그런 방법을 많이 배려를 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 후보는 단일화 시점도 "날짜는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영상취재 : 공진구, 영상편집 : 박진훈)

김기태 기자 KK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