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에게 어울리는 마무리…결국 눈물 보인 더 브라위너, "맨시티에 헌신할 수 있어 기뻤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결국 눈물을 보였다.
맨시티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 2024/25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홈경기에서 오마르 마르무시, 베르나르두 실바, 니코 곤살레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20승 8무 9패(승점 68)로 3위가 됐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오는 26일 풀럼과 최종전에서 이긴다면 자력으로 UCL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다.
본머스전은 더 브라위너의 마지막 홈경기였다. 맨시티는 지난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여름 더 브라위너와 계약이 만료돼 작별을 고하게 됐다. 그는 10년 동안의 찬란한 커리어에 종지부를 찍을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더 브라위너는 후반 24분 니코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오기 전까지 패스 성공률 87%, 볼 터치 52회, 슈팅 3회, 찬스 메이킹 2회, 크로스 성공 2회, 파이널 서드 패스 2회 등 수치를 기록했다. 홈 팬들은 더 브라위너에게 기립박수를 보내며 그간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경기 후 고별식이 열렸다. 더 브라위너는 "기분이 이상하다. 정말 멋진 경험이었고, 맨시티를 위해 헌신할 수 있어 기뻤다. 자랑스럽다"며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더 브라위너가 그리워질 것"이라며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렸다.
맨시티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더 브라위너의 동상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더 브라위너는 뱅상 콤파니(바이에른 뮌헨 감독), 다비드 실바, 세르히오 아구에로 계보를 잇게 된다. 이에 대해서는 "내가 영원히 맨시티의 일부가 된다는 의미"라며 "이곳에 올 때마다 나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뜻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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