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건설 父子 나눔 실천도 ‘부전자전’
남연우 기자 2025. 5. 21. 20:00
㈜정각 충북모금회 나눔명문기업 9호 가입
“아버지 뜻 이어받아 사회에 기여하고자 참여”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 9호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한 김규원 정각 대표(오른쪽).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아버지 뜻 이어받아 사회에 기여하고자 참여”

[충청타임즈] 충북 향토기업인 원건설 김민호 회장 부자(父子)의 대를 이은 나눔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청주 원봉힐데스하임아파트 시행사인 ㈜정각(대표이사 김규원)이 충북 9호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고액기부 프로그램으로 3년간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한 중견·중소기업이 가입할 수 있다.
정각은 지난 2023년부터 도내 복지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해왔다.
올해 4월 영남지역의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1000만원을 기탁하면서 3년간 기부금이 1억원을 넘겨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특히 김 대표이사의 부친이 운영하는 원건설(회장 김민호)은 지난 2020년 12월 충북 2호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한 바 있다.
부자가 각각 운영하는 기업이 고액기부에 동참한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다.
김 대표이사는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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