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회 없다”…시험보다 친구 먼저 살린 청년
KBS 2025. 5. 21. 19:36
[앵커]
중국 산둥성에서 대입 시험을 치러 가던 청년이 택시에서 쓰러진 친구를 구하느라 시험에 늦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직업학교 출신을 대상으로 한 대입고사 당일.
장자오펑 씨는 친구와 택시를 타고 고사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친구가 옆으로 쓰러집니다.
장 씨는 즉시 인공 호흡과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택시 기사는 교통경찰과 연락해 도움을 요청합니다.
[왕타오/택시 기사 : "옌타이산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해야 합니다. 신호등 조정 좀 부탁드려요!"]
의사는 조금만 늦었더라면 큰일 날 뻔했다며 장 씨의 심폐소생술이 결정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친구가 무사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장 씨는 신속히 대입 고사장으로 향했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1교시 국어 시험이 끝난 뒤였습니다.
[장샤오펑/산둥 직업학원 재학생 : "이번에 떨어지면 1년 더 공부할 생각입니다. 생명은 하나고, 시험은 다시 볼 수 있으니 후회는 없습니다."]
직업학교 측은 장 씨와 택시 기사에게 각각 상장과 감사장을 수여하고 두 사람의 용기와 책임감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윤석열, ‘부정선거’ 다큐 관람…국힘서도 “자중해야” 비판 봇물
- 건진법사, 김 여사 비서에 샤넬백 최소 2차례 전달…“가방 교환 비용도 내”
- 너도나도 AI…3대 강국 가능할까? [공약검증]
- 중국에 1등 뺏긴 K-배터리…‘내우외환’에 지원도 ‘멈춤’
- 곳곳서 가장 더운 5월 아침…때이른 더위 언제까지?
- 고가 주택도 주택연금 가능…월 천만 원이 상한
- “밤새 불안”…35년 된 다세대주택 외벽 부풀어 주민 대피
- 순살치킨 어쩌나…닭고기 품귀에 치킨집 비상
- GTX 물난리 나면?…‘지하 50m’ 대피 훈련
- 차철남·동탄 흉기 난동범 구속…“맞춤형 대책 필요”